• 리뷰
  • 리스트
  • 구매
눈 먼 암살자 1
글쓴이
마거릿 애트우드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0년 12월 24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마거릿 애트우드

1939년 11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태어나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자랐다. 퀘벡 북부에서 삼림곤충연구소를 운영하는 아버지를 따라 그녀의 가족들은 매년 봄이면 북쪽의 황무지로 갔다가 가을에 도시로 돌아왔다. 이처럼 고립된 생활 속에서 애트우드에게는 책 읽기가 유일한 놀이였다. 여덟 살에 토론토의 정규학교에 입학한 후 뛰어난 적응력으로 또래들을 앞질러 열두 살에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고교 시절의 어느 날 시인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토론토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첫 시집 『서클 게임』으로 캐나다 총리 상을 수상했고, 악명 높은 살인 사건을 다룬 『먹을 수 있는 여자』(1969)를 발표하며 소설가로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남성 중심 사회를 비판하는 소설들을 발표해 페미니즘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동시에 외교·환경·인권·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토론토의 요크대학교 등에서 영문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국제사면위원회·캐나다 작가협회·민권운동연합회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시녀 이야기』(1985), 『고양이 눈』(1988), 『도둑 신부』(1993), 『그레이스』(1996), 『오릭스와 크레이크』(2003), 『홍수의 해』(2009), 『미친 아담』(2013) 등이 있다. 2000년 발표한 『눈먼 암살자』로 부커상을 수상했고, 『시녀 이야기』의 후속작인 『증언들』로 2019년 두번째 부커상을 수상했다. 기발하고 지적이며 재치 있는 상상력을 지닌 작가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완벽한 구조의 삼중 액자로 그려낸,
한 여성의 비밀스러운 삶과 비극적인 가족사.


부커 상과 해밋 상을 수상한 캐나다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대표작이다. 캐나다 최초의 페미니즘 작가로 평가 받는 애트우드는 다양한 작품에서 환경과 인권, 예술 외에도 여성의 삶을 비중 있게 다루며 현실의 문제들을 조명하고 있다. 그녀는 『눈 먼 암살자』에서 역시 한 여성의 비극적인 삶을 좇는 과정을 그리며 페미니즘, 계급과 빈부 차, 전쟁과 폭력에 대한 문제 의식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명망 있는 집안에서 태어난 아이리스는 도산 위기에 처한 아버지를 위해 정략 결혼을 택하고, 그런 아버지마저 사망한 후에는 결혼을 반대했던 여동생 로라 역시 그들의 집에 들어가 살게 된다. 저자는 서로밖에는 의지할 곳이 없던 자매가 주위를 가득 채운 지저분한 욕망과 권위의식으로 인해 멀어지고 각자 다른 모습으로 희생되어가는 과정을 치밀하고 완벽하게 그려낸다. 삼중 액자 구조를 띄는 이 작품은 촘촘하고 정교하게 짜여진 구성으로 시종 긴장감 있는 전개를 보여준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