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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3반
글쓴이
오토다케 히로타다 저
출판사
창해(새우와 고래)
출판일
2010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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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토다케 히로타다

197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태어나면서부터 팔다리가 없었고 성장하면서 10센티미터 남짓 자라났다. 그런 팔다리로 달리기, 야구, 농구, 수영 등을 즐기며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마치고 지금은 일본의 명문대학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자신의 장애를 단순한 '신체적 특징'이라고 주장한다. 자신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팔다리가 없는 나만이 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마음의 장벽 없애기'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1998년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솔직하고 위트있고 감동깊게 담은 작가의 자서전 『오체불만족』이 일본에서 발간되었다. 일본에서 최단기간에 400만부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면서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고 이듬해 우리 나라에서도 번역 출간되어 수많은 독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그는 1993년 3월부터 1년여 동안 일본 TBS 방송국에서 <뉴스의 숲> 리포터로 활약함으로써 장애인도 의지와 능력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음을 훌륭히 보여주었다. 그런 한편『내 마음의 선물』이라는 창작동화를 발표하는등 끊임없이 자신의 활동영역을 새롭게 넓혀갔다.

그 후 저자는 2005년 4월, 신주쿠 구의 '아이들의 바른생활 파트너'가 된 것을 시작으로 교육 분야에 뛰어들고, 2007년 4월, 스기나미 구 스기나미 제4초등학교에서 3년 임기제 교사로 첫 근무를 시작해 2010년 3월까지 교단에 섰다. 『그래서 학교에 간다』에서는 초등학교 교사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아냈으며,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소설 『괜찮아 3반』을 발표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0년 만에 다시 만나는 『오체불만족』의 작가 오토다케 히로타다.
초등학교 선생님 시절의 경험을 그대로 살려낸 생생한 이야기의 감동.


사지절단증이라는 희귀한 장애를 안고 태어난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22살의 나이에 자신의 삶을 기록한 첫 에세이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그의 글에는 중증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이 가질법한 절망이나 고통이 아닌 희망과 용기가 가득했고, 사람들은 그런 그에게서 오히려 힘을 얻었다. 10년 만에 독자들을 다시 찾은 그는 여전히 밝고 따뜻한 에너지로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오토다케는 대학을 졸업하고 2007년 4월부터 2010년 3월까지 도쿄 스기나미 구립 스기나미 제4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했다. 『괜찮아 3반』은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해 쓴 소설로, 주인공 '아카오' 선생님은 작가 자신의 모습을, 5학년 3반 아이들은 그가 가르쳤던 제자들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 책은 초보 선생님 아카오와 그의 제자들이 학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들을 겪으며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모두가 달라서, 모두가 좋다." 『오체불만족』에서부터 작가가 한결같이 전해온 메시지다. 전작에서 자신의 실제 삶을 통해 이를 전하고 읽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소설의 형태를 빌어 사람에 대한 변하지 않는 그의 신념을 전한다. 평범하지만은 않아 보이는 선생님과 제자들, 어른과 아이들이 어우러지는 학교에서의 에피소드들은 타인에 대한 편견 없는 이해와 배려를 이야기하는 작가의 생각을 무엇보다 감동적으로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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