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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란 무엇인가
글쓴이
빅토르 주커칸들 저
출판사
민속원
출판일
2010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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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빅토르 주커칸들

1896년 7월 2일, 비엔나에서 태어났다. 비엔나에서 음악이론과 피아노를 공부하고, 비엔나와 그 밖의 여러 도시에서 오페라와 연주회 지휘를 하였으며, 1927년 비엔나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27년부터 1933년까지 베를린에서 신문에 음악평론가로 활동하였고 1934년에서 1938년까지는 비엔나에서 음악이론과 감상을 가르쳤다. 1940년 미국에 가서, 2년동안 웰즐리 Wellesley 대학 음악과에 있었다. 1942~1944년까지는 보스톤 방위 산업체에서 기계공으로 일했으며, 1946~1948년까지는 뉴욕 뉴스쿨the New School의 교수로서 음악이론을 강의했다. 주커칸들 박사는 미국 철학학회the American Philosophical Society의 연구 지원금으로, 교양학부 학생을 위한 음악 강의를 개발하였다. 이것은 기술적인 과정, 개관 혹은 감상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과거의 위대한 작곡가들에 의해 사용되어온 음언어의 성격, 구조, 의미를 다루었다. 그가 1948년 메릴랜드 주에 있는 아나폴리스의 세인트죤즈 대학St. John’s College 음악과에 들어간 후에, 이 과정이 그 대학 교양학부 학생들의 필수 과목으로 채택되었다. 주커칸들 박사의 저서 『음악이란 무엇인가Sense of Music』(프린스톤, 1959)는 이러한 접근법을 보다 많은 청중에게 공개한 것이다.

주커칸들 박사는 3년간의 볼링겐 특별 연구 지원금을 두 번 수여했다. 첫 번째 수상으로 그는 또 하나의 저서, 『소리와 상징: 음악과 외부세계Sound and Symbol: Music and the External World』를 쓸 수 있었는데, 이것은 1956년 초판 발행되었다. 그 제2권, 『소리와 상징: 인간 음악가Sound and Symbol: Man the Musician』은 그가 죽음을 앞두고 끝낸 것이다. 두 번째 볼링겐 연구비로, 주커칸들 박사는 베토벤의 노트북the Notebooks of Beethoven에서 예시되는 것과 같은 음악에 있어서의 창작과정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그밖에 그의 출판물로는 하버드 음악 사전Harvard Dictionary of Music에 기고문, 그리고 단행본인 Vom musikalischen Denken(쮜리히, 1964), 그리고 영국, 독일, 스위스 잡지에 실린 글들이 있다. 1960년부터 시작해서 주커칸들 박사는 스위스 아스코나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에라노스 회의Eranos Conference의 연례 강사로서 활동했고, 그의 논문은 Eranos Fahrbucher(쮜리히)에 실렸다. 세인트죤즈 대학에서 퇴직하던 1964년부터 1965년 4월 24일 별세할 때까지, 그는 아스코나에 거주하면서 쮜리히에 있는 C. G. 융Jung 연구소에서 강의했다.

책 소개

분야예술
빅토르 주커칸들의 『The Sense Of Music』(1971)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음악은 원래 인간정신에서 고도로 발달된, 가장 복잡하게 조직된, 그리고 가장 섬세하게 만들어진 창작품의 하나인데 언젠가부터 마치 하나의 축적된 덩어리와 충격으로만 다가온다. 사람들은 음악을 듣고 접하는데 어떤 준비가 있느냐고 물으면서 어둠 속에서 무성하게 자라는 식물을 보듯, 음악은 아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음악은 듣는 것이다. 분명히 많이 들을 수록 더 많이 느낄 것이며 더 많이 알수록 더 잘 들을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음악을 단지 느끼기만하는 소리가 아니라 올바르고 옳게 적용된 지식 하에 인간이 만든 예술의 산물임을 밝히고자 책을 썼다.

또 대학의 책을 쓸 당시의 백 년 전 하버드대학교의 교과과정에 음악 수업을 넣은 것은 음악가의 양성이 목적이 아니라 음악을 하나의 교양학문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의도에서였다고 말한다. 결국 이 책은 음악학으로, 전통적인 음악의 기본 원칙과 음악사의 길, 이론 등을 소개하고 있다. 단순히 스쳐 지나가며 즉흥적인 기분에 맞춰 듣고 부르는 음악이 아닌, 역사와 뿌리를 가진 음악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음악 감상의 피상성에서 벗어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음악 입문서로, 음악을 이루는 구성 단위와 각종 기호와 부호들을 악보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또 부록에는 음악가들의 작품을 실어 그들의 곡이 왜 잘 만들어진 것이며 어떤 논리로 세공된 창작품인지를 이해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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