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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글쓴이
미셸 푸코 저
출판사
고려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10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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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미셸 푸코

1926년 프랑스 푸아티에에서 출생했다. 파리 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하여 1951년 교수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장 이폴리트, 루이 알튀세르, 모리스 메를로-퐁티, 조르주 캉길렘 등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1955년부터 스웨덴 웁살라 대학,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 등에서 강의했으며, 1961년에 국가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60년 클레르몽페랑 대학과 1968년 뱅센 대학 철학과 교수를 거쳐, 1971년부터 1984년까지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사상사 교수로 재직했고, 1984년 파리에서 타계했다. 현대 프랑스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 중 한 명으로, 비단 철학뿐만 아니라 역사학, 사회학, 정치학, 심리학, 문학 이론 등에 폭넓은 영향을 미쳤다. 그는 정상과 비정상, 이성과 광기의 경계를 ‘권력/지식’과 ‘주체화’라는 문제설정 속에서 탐구했는데, 그 과정에서 공간은 언제나 중요한 사유 대상 가운데 하나였다. 특히 그가 1960년대 중반 창안한 ‘헤테로토피아’ 개념은 도시공학과 건축학, 공간 연구 등에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다

지은 책으로 『광기의 역사』(1961), 『임상의학의 탄생』(1963), 『말과 사물』(1966), 『지식의 고고학』(1969), 『감시와 처벌』(1975), 『성의 역사 1?앎의 의지』(1976), 『성의 역사 2?쾌락의 활용』(1984), 『성의 역사 3?자기 배려』(1984)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는 푸코의 저술들 가운데 이례적인 면이 있다. 단독 저술로 본문 80쪽이 채 못 되는 분량이며 푸코가 회화를 다룬 유일한 '책'이다. 20세기 초현실주의 회화를 대표하는 화가 중 한 명인 르네 마그리트의 '파이프 데생'을 매개로 한 이 얇은 책은 회화 자체의 근거에 대한 한 철학자의 물음이 겹겹이 중첩된 밀도감 있는 저술이다.

이 책에서 푸코는 누가 보더라도 알아볼 수 있는 파이프 그림과 그 아래 자리한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라는 직접 쓴 문장으로 이루어진 마그리트의 데생 작품을 통해 회화 자체 내에서 제기된 "진부한 작품, 상투적인 수업"에 대한 이의제기를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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