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해부도감」 시리즈를 잇는 또 하나의 건축 시리즈!
실제사례를 일러스트로 담은 집짓기 핵심 아이디어 164가지
삶을 담은 따뜻한 건축책으로 일본과 한국의 건축가와 건축주, 건축학도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해부도감」 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건축 시리즈 「아이디어 도감」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주거 아이디어 도감』은 그 첫 번째 책이다. 기존의 「해부도감」 시리즈가 건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주거에 대한 태도를 제시했다면, 「아이디어 도감」 시리즈는 실전에서 체득한 ‘아이디어’에 집중해 이전보다 더 내밀한 관점에서 꼭 필요한 핵심만 뽑아 담아냈다.
이 책의 대표 저자인 무라다 준은 “뭔가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생각이 엿보이는 집이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고 말하며 주택설계에 있어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밝힌다. 총 7장에 걸쳐 집의 뼈대를 이루는 건물의 모양과 구조부터 생활의 기본 조건이 되는 공간배치나 동선, 살기 편한 집의 여부를 결정하는 수납공간, 재료와 설비에서 손잡이, 경첩, 장금장치, 두껍닫이 등 세세한 부분, 주택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환경, 외부공간까지 크고 작은 모든 부분을 세밀하게 궁리해 얻은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특히 건축가들이 엄선한 164가지의 핵심 아이디어는 직접 설계한 주거 사례를 일러스트를 통해 설명하여 알기 쉽게 하는 동시에 설득력을 높인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매뉴얼화해 나열하는 실용서 이상의 가치를 보여준다. 한 번이라도 내 집짓기를 꿈꿔본 사람이라면 아이디어를 내는 데 막연함을 느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좋은 집을 짓고 싶은 건 당연한데 어느 공간, 어느 부분에 어떻게 아이디어를 내야 할지 막막했을 터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독자에게 건축용 나침반이 될 수 있다. 집짓기 포인트를 짚어내는 ‘감’을 잡을 수 있게끔 집에 대한 구체적인 시각을 심어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