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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쓰엉
글쓴이
서성란 저
출판사
산지니
출판일
2017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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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성란

1967년 익산에서 나고 서울 사당동에서 자랐다. 서경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1996년 중편소설 「할머니의 평화」로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방에 관한 기억』 『파프리카』 『침대 없는 여자』, 장편소설 『모두 다 사라지지 않는 달』 『특별한 손님』 『일곱 번째 스무 살』 『풍년식당 레시피』 『쓰엉』 『마살라』 『달 아주머니와 나』 등을 출간했고 『쓰엉』은 베트남어로도 출간되었다. 서라벌문학상 수상. 2022 경기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되었다. 단편소설 「내가 아직 조금 남아 있을 때」로 2023년 제46회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갈색 눈동자와 검은 피부의 베트남 여인 쓰엉
쓰엉을 둘러싼 어긋난 사랑과 욕망, 희망이 펼쳐진다

제3회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고 문단에 등단한 서성란 소설가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 사회에서 소외되고 고립된 사람들을 소설의 주인공으로 자주 내세웠던 서성란 소설가가 이번에는 베트남 여인을 소설 한가운데로 불렀다.

흑갈색 눈동자와 검은 피부의 베트남 여인 쓰엉, 젊고 건강한 그녀는 한국 시골 마을에서 국제결혼중개업소에서 만난 김종태와 결혼해서 살고 있다. 상상했던 결혼 생활과 달리, 시어머니와 갈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남편은 시어머니와 자신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불화를 모른 척한다. 시골 마을에 또 다른 이방인 소설가 이령과 문학평론가 장규완, 이들은 도시에서 이사 와 하얀집을 짓고 살지만 좀처럼 바깥출입을 하지 않는다.

적막한 시골 마을에 나타난 이방인들, 그리고 쓰엉을 향한 장규완과 이령, 김종태와 벙어리 사내 등 서로 다른 시선과 사랑, 욕망을 서성란 소설가의 섬세한 필체로 그려진다. 서성란 소설가가 그린 쓰엉은 순응하거나 도망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꾸려나가는 젊고 건강한 여인이다. 작가는 쓰엉이 단지 결혼을 위해 이주해 온 이방인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을 꿈꾸는 평범한 여인임을 깨닫게 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어느새 그녀를 응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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