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생명의 신학자 몰트만이 성령론 시리즈로 집필한 『생명의 영』, 『생명의 샘』을 보완한 책으로,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변화를 가능케 하는 창조의 힘으로서의 그리스도의 영을 누구나 알기 쉽도록 설명한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오늘의 세계는 인간 중심과 물질 중심의 세계로, 인간은 일종의 축소된 삶을 경험하게 되지만, 믿는 자들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풍성한 삶을 누리며 산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오늘날의 어두운 미래를 그리스도의 부활로 바라보아야 하며, 세상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몰트만은 요한일서 1:2에 근거해서 인간이 억압이나 소외당하지 않고 생기를 되찾고, 생명의 환희로 채워줄 초월성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의 제1부에서는 성서가 말하는 “살아 계신 하나님”에 대해 살피고, 그의 개인적 경험과 생각을 이 안에서 설명하고 새로운 틀을 제시한다. 제2부에서는 신적인 삶 속에서 인간의 삶이 전개되는 모습을 제시하고,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의 넓은 공간에서, 미래의 시간대에서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인간의 고난과 함께 숨쉬고, 같이 아파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영이 인간을 어떻게 풍성한 삶으로 인도하는지에 대한 근거와 그 방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