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조선부터 경술국치까지 의병의 역사를 한 줄에 꿰어 『한국의병사』(상·하)를 낸 바 있던 이태룡(李兌龍)(60) 박사가 이번에는 ‘기자조선’은 조선 유학자들이 조작한 것이고, ‘단군신화’는 일제 식민사학자와 그들 앞잡이들이 만든 이름이며, ‘삼국사기’는 김부식의 『삼국사』를 폄훼하기 위한 가짜 이름이라는 것을 밝힌 책, 『이것이 진실이다』를 출간하였다.
저자는 머리글에서 “최익현이 흑산도에서 유배 생활을 하면서도 기자 숭모 사상을 드러낸 것인데, ‘최익현 선생이 일제에 비분강개하여 조선 독립을 주장한 글’이라는” 학계의 역사 왜곡을 보고 ‘기자’에 대하여 연구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국사편찬위원회, 아직도 조선총독부 소속인가?”하고 엄중하게 묻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역사서를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의 사서 수십 권을 참고한 것으로 기존의 논문이나 단행본의 내용을 전혀 인용하지 않고 600여 개의 원문 출처를 통하여 철저한 고증을 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