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총독부 폭파 사건, 의열단, 황푸탄 저격 사건,
동북 항일 연군, 조선 의용군, 상하이 전투, 난징 대학살, 김익상, 김원봉
일본 제국주의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항일 독립 운동가들이 있었다.
아픔은 늘 우리의 몫이다. 눈이 아리도록 푸르렀던 그 하늘도, 목이 메어 눈물마저 얼어붙던 그 밤도, 봄날의 바람처럼 우리 몸을 휩싸고 돌던 그 한숨도, 늘 우리의 몫이다. 우리는 매일을 산다. 그러면서 언제나 오늘이 되면 지나간 날을 반추하고 내일을 꿈꾼다. 하지만 어떤 이는 이렇게 말을 하기도 한다. “하루를 버티기도 힘에 겹다.”고. “지나간 것을 곱씹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이 책은 이런 이들을 위해, 그들의 아이들을 위한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 위해. 매일 눈뜨면서 시작되는 나의 일상은 개인의 삶이지만, 이것이 모이면 같은 시간대를 사는 무리의 이야기 더미가 되고, 더 넓게는 역사가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