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상대를 이해하세요
이해는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가는 마음의 여행
누구도 길들이지 못하는 야생마가 있었어요. 내로라하는 용감한 기사들도 모두 실패했지요. 이번에는 나이 어린 왕자가 나섰는데 말에 탈 생각은 하지 않고 천으로 햇빛을 가리라고 합니다. 야생마를 길들이려 했던 사람들과 왕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태도일 거예요. 다른 사람들은 무조건 말을 길들일 생각뿐이었지만 왕자는 ‘말이 이렇게 날뛰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을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말이 왜 그러는지 잘 살펴보고, 그 입장이 되어 문제를 바라봤어요. 이렇듯 자기 생각이나 입장만 고집하지 않고 상대방의 형편도 함께 생각해 보는 것이 바로 이해예요.
인도의 민족 운동 지도자인 간디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우리가 만일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아량을 베푼다면 세상의 비참함과 오해 중에서 4분의 3은 사라질 것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떤 문제가 있더라도 서로 이해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큰 갈등을 피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제대로 이해하는 자세를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해는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힘입니다. 상대를 진정으로 이해할 때만이 새로운 일을 해낼 수 있고 새로운 사람을 얻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