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위한 유럽 풍 어드벤처 판타지인 「레인저스」시리즈는 기사들에 비해 체구가 작고 근육질은 아니지만, 민첩함과 재빠른 판단력, 은신보행, 화살, 단검 등 필살의 무기, 뛰어난 재치, 중요한 정보 수집 능력 등으로 기사에 못지않게, 아니 그 이상으로 왕국을 위해 공을 세우면서 커다란 활약을 하는 레인저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윌은 레인저 견습생으로 훈련하고 활동하면서 자신 속에 숨어 있던 커다란 용기와 자신감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맞는 레인저의 길에 만족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13권은 스캔디아에서 전투를 치르고 고국으로 돌아온 홀트가 레이디 폴린과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연회가 시작되었을 때 스캔디아인 스벵갈이 불쑥 나타나서, 원정을 나섰던 오베르얄 에라크가 남쪽의 사막 나라 아리다에 포로로 잡혀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스벵갈은 윌과 홀트에게 에라크의 몸값을 지불하고 신병을 인도받으러 가는 데 동행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윌과 홀트는 친구인 에라크를 돕기로 하고 외교 절차에 따라 카산드라 공주도 아리다로 가게 됩니다. 공주의 안전을 위해 호레이스와 길런도 함께 ‘늑대바람’ 호를 타고 아리다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