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이 뜨는 날, 나쁜 말을 세 번 하면 강아지로 변한다고?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시리즈는 저학년 어린이들이 바르고 고운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바람직한 언어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게 도와줍니다.
나쁜 말하기 대장 현중이. 친구들과 엄마에게 거친 말을 일삼는 현중이 때문에 엄마는 늘 걱정스럽습니다. 어느 보름날, 현중이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다투고 나쁜 말을 많이 했습니다.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 다솜이에게도 마구 화풀이를 했지요. 다음 날 아침, 현중이는 자신이 강아지 다솜이가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다솜이와 현중이의 몸이 바뀐 것이었지요. 화가 나서 못되게 굴다가 쫓겨난 현중이는 역시 나쁜 말을 쓰다가 똑같이 강아지로 변한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세 친구는 과연 다시 사람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다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말에는 마음이 묻어납니다. 사람들이 서로 따뜻하고 기분 좋은 말만 한다면 고운 말의 중요성에 대해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우리는 나쁜 말, 거친 말, 상처 주는 말을 너무나 자주 접하곤 합니다. 나쁜 말들을 쓰는 어린이들도 있고, 인터넷에서 쓰는 희한한 말들이 아예 버릇처럼 굳어져서 맞춤법까지 헷갈리는 어린이들이 있기도 합니다. 말을 그냥 편한 대로 하면 되지, 왜 꼭 언어 예절을 지켜야 하고 글을 쓸 때도 맞춤법을 따져야 하느냐고요?
『강아지로 변한 날』은 그런 질문을 던지는 어린이들에게 왜 바른 말을 사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때와 장소, 상대방에게 맞지 않는 말은 듣는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또 맞춤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글은 전하려는 뜻을 정확하게 전할 수가 없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지요. 현중이와 함께 어떻게 말하는 것이 올바른지 배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