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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글쓴이
백희나 저
출판사
Storybowl(스토리보울)
출판일
2011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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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백희나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공학을, 캘리포니아 예술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그림책을 만들어 간다. 2005년 『구름빵』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2년과 2013년에는 『장수탕 선녀님』으로 한국출판문화상과 창원아동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018년에는 『알사탕』이 국제아동청도년도서협의회 어너리스트((IBBY Honour List)에 선정되었고, 일본판 『알사탕 あめだま』으로 ‘제11회 MOE 그림책서점대상’을 수상했다. MOE 그림책서점대상은 일본 각지의 서점에서 그림책 판매를 담당하는 직원 3천여 명이 직접 읽고 투표하여 뽑은 ‘가장 팔고 싶은 그림책’에 주는 상이다. 이어 2019년에는 일본전국학교도서관협회와 마이니치 신문사가 주관하는 ‘제24회 일본그림책대상’ 번역 그림책 부문과 독자상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중 독자상은 어린이와 교사, 사서 교사, 그림책 관계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하겠다.

2020년에는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에 널리 이름을 알렸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랜상 선정 위원회는 "백희나는 그림책이라는 매체를 재탄생시키고 있다. 백희나의 매혹적인 그림책 세계는 우리를 사로잡고 놀라게 하고 즐겁게 하며 감동시킨다.”고 평했다. 백희나 작가의 작품은 한국 외에도 일본, 중국, 대만,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지에 소개되어 해외 팬을 늘려 가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작품으로 『나는 개다』, 『이상한 손님』, 『알사탕』, 『이상한 엄마』, 『꿈에서 맛본 똥파리』, 『장수탕 선녀님』,『삐약이 엄마』, 어제저녁』, 『달 샤베트』, 『분홍줄』, 『북풍을 찾아간 소년』, 『구름빵』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유아
『구름빵』 『달샤베트』의 작가 백희나의 세번째 창작그림책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이웃들은 무엇을 하고있을까요?
누군가는 요리를, 누군가는 휴식을, 누군가는 장난을 치고있을까요?


어제저녁 6시정각. 얼룩말이 외출준비를 하고있을 때, 개 부부는 노래연습을 하기위해 창 밖에 널어두었던 양말을 찾기 시작하고, 창 밖의 참새가 날아가며 개 부부의 양말을 떨어뜨리고, 마침 쇼핑에서 돌아오던 양아주머니의 두꺼운 털 속으로 양말이 빠져버립니다. 양말을 잃어버린 개부부의 성난 고함소리에 아기토끼들은 잠못들고, 아빠 토끼는 감기에 걸려 기침을 일곱번이나 합니다. 이 때, 누군가의 사소한 친절이 이웃들의 꼬리에 꼬리를 문 문제들을 풀어가기 시작하는데..

벽을 사이에 두고 우리는 이웃이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가까이 숨쉬며 살고있는 우리의 이웃들은, 우리 몸 속의 심장과 정맥, 위와 간 처럼 알게 모르게 서로 연결되어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어제 저녁』은 어느 순간에 각기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이웃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는 책입니다. 병풍처럼 이어진 페이지를 쭉 펼치면, 같은 순간에 서로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이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숨겨진 페이지를 찾아보세요. 책을 읽는 즐거움이 더욱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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