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순간, 읽는 순간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위로가 필요한 모든 이에게 전하는 메시지,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의 감성 담당 코너 '그녀가 말했다'를 책으로 만난다.
이적의 별이 빛나는 밤에, 성시경의 푸른밤, 유희열의 음악도시와 라디오천국. 전파를 통해 전할 수 있는 가장 감성적이고 유쾌한 이야기들로 전국의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들이다. 목소리로, 귀로, 교감하는 라디오에서 위에 언급한 쟁쟁한 DJ들이 방송과 청취자의 연결 고리 역할을 했다면, 우리가 귀 기울이고 있던 그들의 목소리 너머에는 그녀가 있었다.
라디오 작가로 일하며 공감 가는 글쓰기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는 김성원은 KBS 2FM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을 통해 방송되었던 감각적인 글들을 『그녀가 말한다』로 엮어냈다. 이 책은 지난 2년 여의 시간 동안 라디오 천국에서 동명의 코너를 통해 소개되었던 글들을 담고 있으며, 저자는 그 중 독자들과 다시 한 번 공유하고 싶은 글들을 선별해 타국의 풍경들을 그려낸 밤삼킨별의 사진과 함께 엮어 선보인다.
"매일의 삶은 내면의 보석을 발굴하는 과정이고, 우리는 어둠 속에서 자기만의 색깔로 빛나며, 저마다 다른 보석을 품고 있는 거대한 별이다." 이 같은 작가의 말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그녀가 바라보는 우리의 하루하루는 팍팍하지만은 않다. 아픔은 결국 치유를 동반하고 좌절은 그 안에 희망을 품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위안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쓴다는 작가 김성원은 쉽게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와 그 속에서 읽어낸,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는 글을 통해 오늘도 수많은 청취자의 삶에서 반짝이는 의미들을 꺼내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