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반드시 낫는다!
『우울증 심리학』은 우울증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갖도록 이끌고, 우울증의 증상과 다양한 원인, 그리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왠지 마음이 무겁고, 즐겁게 느껴지는 것이 거의 없고, 의욕이 생기지 않고, 집중력이 떨어져서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면 가벼운 우울 증세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우울증의 가장 큰 증세는 자신을 '부정'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자신의 결점을 하나하나 들어서 '싫다'고 말하는 것은 그만큼 자신에게 신경을 쓰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즉, '내가 좋다'는 마음의 역설적인 표현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우울 증세가 생겼다면, 그냥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우울증에 걸린 사람에게는 가족만큼 의지가 되는 존재가 없기 때문에, 우울한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 진정한 가족의 힘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는 가라앉은 기분에 떠내려가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감정을 분출하는 방법, 또 우울증의 심리치료요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또한 그 밖에도 우울증에 걸린 사람의 주위 사람들이 취해야 할 배려의 방법에 대해 자세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