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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글쓴이
이택광 저
출판사
아트북스
출판일
2011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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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택광

지금 이곳의 문제를 가장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문화평론가. 그리고 틈만 나면 그림을 보러 다니는 사람. 미술관 한편에 걸린 그림을 보고 도서관 서고의 오래된 책을 읽으며 학창 시절을 보냈다. 세계의 상을 드러내는 그림과 세계를 개념으로 이해하게 해준 철학은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했고, 둘의 긴장 관계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그의 사유가 성장했다. 이 책에서 그는 철학자가 들여다본 그림, 그림에서 비롯한 철학을 깊이 있게 분석하며 개념과 이미지의 세계를 탐구한다.
워릭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셰필드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에서 문화비평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영미문화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버지니아 울프 북클럽》, 《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이것이 문화비평이다》, 《인문좌파를 위한 이론 가이드》, 《마녀 프레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가보고 싶은 파리, 보고 싶은 화가들의 그림만 모아 놓았다
인문학자 이택광과 함께 읽는 파리의 인상파 화가들!


유럽 문화의 중심지이며 예술 작품들을 찾아볼 수 있는 대표 명소인 파리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예술을 사랑하며 문화를 즐길 줄 아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공간이 되어 주었던 파리. 인상파는 이러한 파리의 변화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화가들을 칭하는 말이다. 지금 파리의 모습은 19세기 후반 오스망 남작의 지휘 아래에서 추진된 도시계획으로 완성 되었는데 이 때 인상파 화가들은 이 변화의 순간순간을 마치 스냅사진처럼 생생하게 그림으로 담아냈다.

『인상파, 파리를 그리다』는 바로 이 도시 파리와, 파리를 그린 인상파 화가들 그리고 그 시절을 살았던 당시 사람들에 관한 책이다. 책 제목 속의 ‘파리’ 는 도시로서의 파리를 지칭하는 것인 동시에, 19세기 근대화를 일컫는 대명사이며, 당시를 살았던 파리지앵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모네, 르누아르, 드가 등 전도유망했던 젊은 화가들이 자진해서 힘든 아방가르드 길을 걷는 이유에 대한 지은이의 궁금증에서 출발한 이 책은, 이 의문을 해명해 보이기 위해 인상파 화가 개개인의 인생역정과 당시 사회 분위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보불전쟁과 파리코뮌이 인상파 화가들에게 준 영향부터, 근대화를 주도했던 오스망 남작이 어떻게 19세기 파리를 변화시켰고, 인상파는 그 변화의 물결을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하였는지를 알아본다. 또 당시 파리지앵들은 이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등에 대해 정치·문화·사회적 입장에서 다양한 각도로 설명하고 있다. 또 화가 개인의 집안 내력과 성격, 화가들 사이에서는 어떠한 존재였는지를 소개할 때는 그들이 한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짐작할 수 있다. 그들이 파리를 그렸기에 파리가 존재하고 당시에 파리가 존재했기에 지금 그들의 미술이 존재하고 있다. 이택광의 이야기를 들으며 잠시 파리의 예술가들을 만나보고 오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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