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수입 900만 원으로 도쿄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
일본의 빈곤층 수입에도 못 미치는 연 수입 900만 원으로 도쿄에서 쾌적한 삶을 꾸려가고 있는 오하라 헨리의 에브리데이 행복법 『나는 일주일에 이틀만 일하기로 했다』가 원더박스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오하라 헨리는 돈벌이에 집착하지 않고 유유자적한 삶의 방식을 택한 서른두 살 남자다. 대학교도 나오지 않았고 취직을 한 적도 없으며 노동이란 것을 별로 해보지도 않았다. 이렇게 세상에서 당연하게 여기는 삶의 방식과는 어느 것 하나 들어맞지 않지만, 오하라 헨리는 자기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나름 행복 에너지가 넘치게 살고 있다. 『나는 일주일에 이틀만 일하기로 했다』는 저자가 일주일에 이틀만 일하면서 연 수입 900만 원이라는 초저소득으로 어떻게 ‘자신의 행복’을 발견하고 쾌적한 삶에 이르게 되었는지 그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책이다.
일본은 지금 오하라 헨리처럼 아르바이트를 생계 수단으로 삼고 있는 프리터족이 수백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를 앞두고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프리터족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을뿐더러 1인 가구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오하라 헨리의 라이프스타일은 극단적이기는 하나, 이 시대를 대변해 주는 사회의 한 단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