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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코 후미코
글쓴이
야마다 쇼지 저
출판사
산처럼
출판일
2017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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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야마다 쇼지

1930년 사이타마현에서 태어나 1953년 릿쿄대학 문학부 사학과를 졸업했다. 1962년에서 1995년까지 릿쿄대학 일반교육부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릿교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근대 민중의 기록 6: 만주이민』 (편저), 『꿋꿋하게 살아온 증거』 , 『이웃나라의 고발: 강제연행의 기업 책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식민지 조선의 고통과 해방을 위해 투쟁하며,
일본제국에 항거했던 한 아나키스트의 삶과 죽음


가네코 후미코는 독립운동가이자 아나키스트였던 박열의 사상적 동지이자 연인이며 옥중에서 결혼한 부인이다. 스물세 살의 나이에 옥중에서 자살이라고 하지만 명확하지 않은 의문의 죽음으로 생을 마감한 그녀의 삶과 사상 투쟁은 한 편의 ‘비극적 드라마’라 할 수 있다. 무적자(無籍者)로서, 여자로서, 나아가 밑바닥 삶을 살면서 자기의 뜻과 의지를 무시당한 아픔이 있었기에, 그녀에게 식민지 조선은 확대된 자아였다.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 두 사람은 1923년 9월 1일 발생한 간토대지진 때 조선인대학살을 무마하려고 일제가 조작한 ‘천황폭살사건’으로 법정에 서면서 세상에 알려진다. 식민지 청년 박열과의 사랑으로 세인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지만, 가네코는 자기의 사상을 당당히 밝히는 법정 투쟁으로 일본 근대사상사에 기억되고 있다.

이 책은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의 삶을 그린 평전으로 역사학자인 저자 야마다 쇼지는 재판 기록과 후미코의 자서전, 당대의 신문과 잡지 등 방대한 자료들을 치밀하게 추적하여 가네코 후미코의 삶을 재구성한다. 식민지하의 암울했던 시기를 살아간 가네코 후미코의 삶과 사상이 생생하게 살아난다. 이준익 감독이 영화 [박열]을 만들면서 참조를 했다고 인터뷰 때마다 언급하여 화제가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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