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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제자 교육법
글쓴이
정민 저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17년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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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민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선 지성사의 전방위 분야를 탐사하여 한문학 문헌에 담긴 깊은 사유와 성찰을 우리 사회에 전해온 인문학자이자 고전학자.

저서로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살핀 《비슷한 것은 가짜다》 《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18세기 조선 지식인과 문헌을 파고든 《호저집》 《고전, 발견의 기쁨》 《열여덟 살 이덕무》 《잊혀진 실학자 이덕리와 동다기》 《미쳐야 미친다》,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우리 한시 삼백수》 《한시 미학 산책》 등이 있다. 청언소품집인 《점검》 《습정》 《석복》 《조심》 《일침》, 조선 후기 차 문화사를 총정리한 《한국의 다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산문집 《체수유병집-글밭의 이삭줍기》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 어린이를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등 다수의 책을 지었다.

조선에 서학 열풍을 불러온 천주교 수양서 《칠극》을 번역해 제25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을 받았고, 서학 연구의 연장선으로 초기 교회사를 집대성한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를 저술해 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대상을 받았다.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역주 눌암기략》 《역주 송담유록》 등 서학 관련 주요 문헌을 역주해 펴냈다.

오랜 시간 다산 정약용을 연구해 《파란》 《다산과 강진 용혈》 《다산 증언첩》 《삶을 바꾼 만남》 《다산의 재발견》 《다산어록청상》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등 역사적·문화적·개인적 맥락에서 다산의 복잡다단한 면모를 되살려왔다.

책 소개

분야역사
제자의 눈높이에서, 상황에 꼭 맞게 건넨 스승 다산의 마음자리
“큰 스승의 사랑으로 가슴이 벅차올라 이전의 삶과 결별할 수 있었다.”


『다산의 제자 교육법』은 『다산 증언첩』(정민 지음, 휴머니스트, 2017)의 주요 내용을 추려 주제별로 엮은 보급판이다. 보급판 『다산의 제자 교육법』은 다산의 증언 중 일반 독자들이 일상에서 곁에 두고 읽으며 음미할 만한 글을 추려 엮었다. 사물에서 발견하는 교훈, 주거 관리와 경제생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등 다산의 가르침을 주제별로 분류해 독서에 흐름을 주었다.

다산 정약용은 자식과 제자, 가까운 벗에게 각자의 신분과 성향, 상황에 따라 명심해야 할 가르침을 정문일침 격으로 쓴 증언(贈言)을 내려주었다. 자신감이 부족한 제자를 독려하여 분발시키고, 신혼의 재미에 빠져 공부를 게을리하는 제자에게 불벼락을 내리는가 하면, 자녀 교육법을 묻는 제자에게 어린이 교육의 지침과 꼭 읽혀야 할 경전을 꼼꼼히 정리해주었다.

스승의 정성스런 증언을 받은 제자들은 종이와 천이 낡아 나달나달해질 때까지 읽고 또 읽으며 그 가르침을 평생 가슴에 새겼다. 다산학의 새 지평을 연 우리 시대의 인문학자 정민 교수가 다산의 증언에서 중요한 내용만 뽑아 주제별로 엮었다. 때로는 곰살궂고 때로는 엄격한 스승 다산의 생생한 목소리는 제자들을 향한 깊은 사랑과 위대한 교육 정신을 오롯이 들려준다.

조선 최고의 지식 경영자이자 위대한 스승인 다산 정약용. 그가 각 제자의 처지와 환경에 꼭 맞게 내려준 증언은 다산의 사상과 학문 정신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학술 자료인 동시에, 현대인들이 마음 깊이 새기고 곱씹어야 할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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