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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글목을 돌다
글쓴이
공지영 외 7명
출판사
문학사상
출판일
2011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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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공지영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창작과 비평》에 구치소 수감 중 집필한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1989년 첫 장편『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1993년에는『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통해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의 문제를 다뤄 새로운 여성문학, 여성주의의 문을 열었다. 1994년에는『고등어』『인간에 대한 예의』가 잇달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명실공히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가 되었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봉순이 언니』『착한 여자 1?2』『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즐거운 나의 집』『도가니』『높고 푸른 사다리』『해리 1?2』『먼 바다』등이 있고,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존재는 눈물을 흘린다』『별들의 들판』『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산문집『상처 없는 영혼』『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1·2』『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딸에게 주는 레시피』『시인의 밥상』『그럼에도 불구하고』등이 있다.

2001년 21세기문학상, 2002년 한국소설문학상, 2004년 오영수문학상, 2007년 한국가톨릭문학상(장편소설 부문), 2006년에는 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단편「맨발로 글목을 돌다」로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2018년『해리 1·2』가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국 현대 소설의 흐름을 대변하는 이상문학상 작품집.
대상 수상작인 공지영 작가의 「맨발로 글목을 돌다」를 비롯해,
한 해를 대표하는 최고의 중·단편 소설을 만난다.


2011년도 제 35회 이상문학상 작품집이 출간되었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독특한 심사 과정과 한국 소설 문학의 황금부분을 선명하게 부각시키는 작품성 있는 수상작으로 한국 현대 소설의 흐름을 정확하게 짚어낸다고 평가 받는 이상문학상. 이번 작품집 역시 대상을 수상한 「맨발로 글목을 돌다」를 포함, 총 여덟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어 작년 한 해를 수놓았던 재능 있는 작가들의 빛나는 문장을 만나볼 수 있게 한다.

심사위원 5인(김윤식, 윤후명, 권영민, 윤대녕, 김인숙)의 치열한 논의 끝에 대상작으로 선정된 공지영 작가의 「맨발로 글목을 돌다」는 역사와 현실 속에서 반복되는 학대와 폭력, 이를 견뎌야만 하는 개인의 고통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 소설은 역사적 현실과 개인의 삶을 대비시키는 폭넓은 관점, 제도적 폭력에 대응하는 개인의 의지와 그 실천에 대한 믿음이 설득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어 영광을 안았다.

책에는 대상 수상작 외에도 자선 대표작 「진지한 남자」 , 우수상 수상작인 정지아의 「목욕 가는 날」, 김경욱의,「빅브라더」, 전성태의 「국화를 안고」, 김숨의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밤」, 김언수의 「금고에 갇히다」, 김태용의 「뒤에」, 황정은의 「猫氏生」 등이 실려 있어 인간과 우리 사회에 대한 여덟 작가들의 다양한 접근과 이에 대한 기발한 문학적 풀이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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