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이치를 깨달은 자,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다!
64괘에서 배우는 인간과 자연의 지혜
「주역」은 동양 고전 중에서도 가장 읽기 어렵고 추상적인 책이지만,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점술법의 근본이 되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원전 3000년부터 이어 내려오는 동아시아의 사상 전반에 깔리는 철학적 기반을 함께 이해해야 하며 고도의 상징성에 대한 다양한 해석에 대해서도 알아두어야 한다. 이렇게 일반인은 좀처럼 접근하기 어려운 주역을 본질에서부터 차근차근 짚어가며 쉽게 풀이한 『주역, 인간의 법칙』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젊은 철학자가 새롭게 풀어쓴 것으로, 기존 출간된 주역 관련 책들에 비해 주역 전반을 비교적 알기 쉽게 해설해준다. 또한 정약용이 독창적으로 개발한 주역 해석 이론을 소개하는 데 많은 비중을 두고 있으며, 융 학파적인 관점까지도 소개해 그야말로 주역을 이해하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최적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글을 쓰는 첫 번째 이유를 주역을 알고 싶은 사람들, 아주 평범하지만 책 읽기를 좋아하는 주변의 선량한 사람들, 미래의 계획을 세우면서 고전으로부터 무언가 진지한 조언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 자신을 성찰하고 싶은 참하고 기특한 사람들, 그리고 주역 때문에 조금은 화가 나 있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답을 해주고 싶어서라고 밝히고 있다. 특히 CEO를 꿈꾸는 리더들은 주역 읽기를 통해 사람과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우는 유익한 독서 체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