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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콘서트 3
글쓴이
이어령 외 11명
출판사
이숲
출판일
2011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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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어령

1933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재학 시절 [문리대학보]의 창간을 주도 ‘이상론’으로 문단의 주목을 끌었으며, [한국일보]에 당시 문단의 거장들을 비판하는 「우상의 파괴」를 발표, 새로운 ‘개성의 탄생’을 알렸다. 20대부터 [서울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의 논설위원을 두루 맡으면서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논객으로 활약했다. [새벽] 주간으로 최인훈의 『광장』 전작을 게재했고, 월간 [문학사상]의 주간을 맡아 ‘문학의 상상력’과 ‘문화의 신바람’을 역설했다. 1966년 이화여자대학교 강단에 선 후 3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여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개폐회식 총괄 기획자로 ‘벽을 넘어서’라는 슬로건과 ‘굴렁쇠 소년’ ‘천지인’ 등의 행사로 전 세계에 한국인의 문화적 역량을 각인시켰다. 1990년 초대 문화부장관으로 취임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설립과 국립국어원 발족의 굳건한 터를 닦았다. 2021년 금관문화 훈장을 받았다. 에세이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지성의 오솔길』 『젊음의 탄생』 『한국인 이야기』, 문학평론 『저항의 문학』 『전후문학의 새물결』 『통금시대의 문학』, 문명론 『축소지향의 일본인』 『디지로그』 『가위바위보 문명론』 『생명이 자본이다』 등 160권이 넘는 방대한 저작물을 남겼다. 마르지 않는 지적 호기심과 창조적 상상력, 쉼 없는 말과 글의 노동으로 분열과 이분법의 낡은 벽을 넘어 통합의 문화와 소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끝없이 열어 보인 ‘시대의 지성’ 이어령은 2022년 2월 향년 89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대한민국, 도대체 그 힘은 어디서 오는 걸까?

『인문학콘서트3』은 이어령, 이덕일, 정옥자, 송호근, 허동현, 전봉관, 전우용 등 한국학 분야의 원로, 중견 학자와 전문가들이 인문학적 관점에서 한국사를 이야기한다. 부정을 긍정으로 변화시키는 한국인의 놀라운 힘은 우리 역사에서 어떻게 발현했는지, 우리가 잘 몰랐던, 혹은 알아야 할 역사의 교훈은 무엇인지, 평가가 엇갈렸던 한국 근현대사의 진실은 무엇인지, 재미있고 유익한 담론이 펼쳐진다.

동북아시아 한 귀퉁이에 있는 작은 나라 한국. 그나마도 남북으로 갈라져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대한민국. 한국의 과거는 침략과 수탈, 지배와 종속으로 얼룩진 역사였다. 하지만, 한국인은 오늘날 세계가 놀라는 발전을 이룩했다. 그 원동력은 어디에 있을까? 그 옛날 중원을 호령하고 유럽을 침략했던 민족들은 이제 그 자취를 찾아보기 어렵지만, 고난의 운명을 헤쳐 나온 한국인은 오히려 강대국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이 책은 그간 역사를 바라보던 이념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을 통해 의미를 성찰하고 미래를 조망함으로써 독자에게 '한국'이라는 나라의 정체성과 그 순탄치 않았던 역사에 대해 진지하게 사유할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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