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가장 잘 섬긴 바울의 생애는 사도행전과 바울서신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누가가 쓴 사도행전에서 사도들 행적의 순서대로 바울의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지만 바울서신과 종합하여 읽을 때 그의 생애와 사상을 좀 더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대학 시절 성경공부를 하면서 품은 사도행전과 바울서신을 종합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바울 행전』을 출간하면서 마침내 이루어냈다.
유대인이었던 바울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을 율법을 어긴 자로 여겨 그들을 박멸하려고 다마쿠스로 가다가 예수의 음성을 듣고 구원받았다. 회심 후 바울은 율법에서 자유함을 얻고 과거의 율법과 전통 대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마음의 중심에 모신다. 이 책은 사도 행전의 저자 누가의 서술 순서와 그 밖의 모든 내용은 역사적 예수에 관한 바울의 이해와 바울신학에서 언급되는 정통적 견해에 기초했다. 한글판 여러 성경 역본들을 비교하며 오늘날의 단어와 문장으로 서술하면서도 헬라어 성경 원문에 충실하고자 했다. 바울의 삶을 정리한 종합 해설서라고 이 책을 통하여 죄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