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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황혼
글쓴이
전봉관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1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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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봉관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KAIST 인문사회과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근대문학을 공부하다가 그 시대 문화의 발랄함과 역동성에 매료돼 박사학위 취득 후 본격적으로 근대문화 연구에 뛰어들었다. 근대 조선의 다양한 인물과 사건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문제의 뿌리를 찾고 그것을 해결할 지혜를 얻고자 한다. 근대 조선의 살인 사건, 스캔들, 투기, 사기·협잡, 가정 문제, 애정 문제 등을 매개로 현대 한국인과 한국문화를 비판하는 독특한 형식의 글을 발표하고 있다.

1930년대 한국의 골드러시를 다룬 『황금광시대』(2005), 근대 조선을 뒤흔든 살인 사건과 스캔들을 다룬 『경성기담』(2006), 근대 조선을 들썩인 투기 열풍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다룬 『럭키경성』(2007)을 펴냈다. 「조선일보」에 ‘30년대 조선을 거닐다’(2005)를 연재했고, 2005년 7월부터 월간 『신동아』에 ‘옛날 잡지를 보러가다’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 『경성 자살 클럽』,『EBS 지식 프라임』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최고의 전문가들이 재현하는
‘대한제국 최후의 1년’


1년 동안 조선일보에 연재되면서 수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은 코너의 글을 모았다. 역사의 수레바퀴를 한일병합 1년 전인 1909년 8월 29일로 되돌려 나라가 망하던 비극의 그날까지 365일간을 기록했다. 전문가 여섯 명의 고정 필자를 포함하여 총 열아홉 명의 저자들이 참가한 방대한 공동 프로젝트로 242편의 귀중한 글을 모았다. 근세사, 경제사, 문학사, 문화사, 생활사, 언론사, 의료사, 전쟁사를 전공한 전문가들이 1세기 전 역사의 잔해를 해부하여 망국의 원인을 들여다보았다. 마치 사망한 시체의 환부를 도려내어 사인을 규명하는 작업과 같았다.

『제국의 황혼』은 단순히 역사의 줄기만 훑은 작품이 아니다.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우리는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근세사, 경제사, 문학사, 문화사, 생활사, 언론사, 의료사, 전쟁사의 전문가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재현해낸 당시의 삶을 체험할 수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풀어놓는 1909년 당시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역사책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커다란 사건까지, 『제국의 황혼』은 다양한 시각으로 대한제국의 마지막 1년을 조명하고 분석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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