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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몽동, 개체화 이론의 이해
글쓴이
황수영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17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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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수영

홍익대학교 교양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퇴직했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졸업 후 동 대학 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4대학에서 1997년 “프랑스 유심론에서 습관의 문제: 멘 드 비랑, 라베송, 베르그손”이라는 논문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연구교수, 한림대학교 인문한국(HK) 교수, 세종대학교 초빙교수를 거쳤다. 프랑스 생명철학의 전통을 주로 연구하고 있으며 역서로는 베르그손의 『창조적 진화』(2005)와 시몽동의 『형태와 정보 개념에 비추어 본 개체화』(2017), 저서로는 『물질과 기억, 시간의 지층을 탐험하는 이미지와 기억의 미학』(2006), 『베르그손, 생성으로 생명을 사유하기: 깡길렘, 시몽동, 들뢰즈와의 대화』(2014), 『시몽동, 개체화이론의 이해』(2017), 『질베르 시몽동』(2018), 『근현대 프랑스철학의 뿌리들』(2021)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현대의 생성형이상학과 기술철학에 큰 영향을 준 질베르 시몽동(Gilbert Simondon). 그의 박사학위 주논문이자 주저인 『형태와 정보 개념에 비추어 본 개체화』(이하 『개체화』)와 이 책의 해설서인 『시몽동, 개체화 이론의 이해』(황수영 지음)가 함께 출간되었다. 시몽동은 은둔의 철학자가 아니지만 그 사상의 깊이와 생전의 왕성한 활동에 비해 그 진면모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개체화』는 시몽동이 34세에 국가박사학위논문으로 제출한 것이다. 1958년 당시에 부논문으로 제출한 『기술적 대상들의 존재 양식에 대하여』(국역 김재희 옮김, 그린비, 2011)는 주논문보다 먼저 출판되어 시몽동은 독창적인 기술철학자로 알려졌고 이 책은 이미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나라에 번역이 되어 있다. 주논문인 『개체화』는 시몽동의 생성철학과 존재론, 인식론, 과학철학과 인간학이 혼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담고 있는 사상이나 그 분량에 있어서 매우 방대한 규모를 보여 주며 시몽동 사상의 진수를 알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관문이다.

『시몽동, 개체화 이론의 이해』는 질베르 시몽동의 『개체화』 한국어판 출간에 부쳐 몇 가지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려는 의도로 집필되었다. 『개체화』의 옮긴이는 독자가 이 책의 이해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저자의 생애와 사상의 특징, 구체적 내용 등을 따로 구성하여 출판하였다. 시몽동의 책이 제시하는 방대한 양의 과학적 자료들과 밀도 있는 분석은 독자들에게 적잖은 어려움을 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장이론, 양자론, 퍼텐셜, 정보와 엔트로피, 과포화, 과융해, 준안정성, 상전이 등 묵직한 물리학의 용어들이 철학적 구조물의 대들보 역할을 한다. 이 해설서의 목적은 독자가 이러한 방대함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시몽동의 심층적인 철학적 사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하는 것이다. 책 말미의 ‘과학과 철학의 주요 용어설명’은 여기에 최소한의 도움이 되고자 첨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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