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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윤리
글쓴이
곽혜원 외 1명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출판일
2017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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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곽혜원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한세대와 장로회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독일 튀빙엔 대학에서 위르겐 몰트만(J. Moltmann) 교수의 지도로 조직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공회대·숭실대·연세대·장로회신학대 대학원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대학교 초빙교수, <21세기 교회와 신학 포럼> 대표이다. <21세기 교회와 신학 포럼>은 다종교, 다문화, 다가치, 다변화, 다원화, 개방화, 글로벌화를 추구하는 21세기의 시대상황 속에서 21세기 교회와 신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 공동체이다.

저서로는 Das Todesverstandnis der koreanischen Kultur(한국 문화의 죽음이해), International Theology Vol. 11(Peter Lang Verlag, 2004),『현대세계의 위기와 하나님의 나라』(한들출판사, 2008),『삼위일체론 전통과 실천적 삶』(대한기독교서회, 2009/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선정 우수학술도서)이 있으며, 역서로는 위르겐 몰트만(J. Moltmann)의 저서들『절망의 끝에 숨어있는 새로운 시작(원제: Im Ende - der Anfang)』(대한기독교서회, 2006),『세계 속에 있는 하나님(원제: Gott im Projekt der modernen Welt)』(도서출판동연, 2009),『하나님의 이름은 정의이다(원제: Sein Name ist Gerechtigkeit)』(대한기독교서회, 2011),『희망의 윤리(원제: Ethik der Hoffnung)』(21세기교회와신학포럼, 2011)를 옮겼다.

책 소개

분야종교
몰트만의 명저 『희망의 신학』의 실천편_
그리스도인다움을 향한 실천적 제안서

이 책은 몰트만의 생애 말년에 출간된 책으로, 그의 대표 저서인 『희망의 신학』의 관점으로 21세기의 시대 상황을 바라보고, 그에 대한 윤리적 전망과 평가, 실천이 어떻게 나타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책이다. 이 『희망의 윤리』는 일반적 원칙을 다루는 교과서라기보다는, 현실 속에서 희망의 구체적 실천을 제안할 수 있도록 이끈다. 희망의 신학을 세계적 정황에 맞게 재구성한 희망의 윤리는 ‘생명’·‘정의’·‘평화’로 요약될 수 있다. 이는 ‘생명’의 위기, ‘평화’의 위기로 집약되는 21세기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대안으로 ‘정의’를 제시하기 때문이다.

몰트만은 생명 자체가 고도의 위험에 처한 오늘의 상황에서 성서가 지향하는 ‘생명의 복음’을 중심으로, 이 땅에서 사랑받는 생명과 위협당하는 생명, 개인의 생명과 공동체의 생명, 인간의 생명과 자연의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적 긍정을 확신한다. 그는 불의로 인해 고통받는 세상에서 ‘정의의 하나님’(렘 23:6)과 ‘정의가 거하는 새 하늘과 새 땅’(벧후 3:13)을 애타게 갈망한다. 그에게 하나님은 정의와 평화의 새로운 세계를 이루시는 희망의 하나님이시며, 평화는 정의의 임재(현존)를 의미한다. 오로지 정의만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평화, 인간들 사이의 평화, 자연과 함께하는 평화를 창조할 수 있다. “의의 열매는 평화이며 정의의 결실은 영원한 평안과 안전”(사 32:17)이기 때문에, 정의와 평화는 하나의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몰트만은 샬롬을 이 세상에 실현하기 위해 “세상이 멸망하더라도 정의를 행하라.”라는 옛 라틴어 경구를 “세상을 살리기 위해 정의를 행하라.”로 확대 해석하면서 기독교의 정의구현 사명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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