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여 개의 주석, 저명한 삽화가의 그림으로 다시 만나는
아동문학의 영원한 고전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영국 문학의 자존심이자 전 세계 아동문학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손꼽는 명작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에 천여 개의 주석을 덧붙인 해설판. 현대문학 「주석 달린 시리즈」의 두 번째 도서로 출간된 이 책은 케네스 그레이엄 연구의 권위자인 애니 고거가 원작에 숨어 있는 상징과 은유들을 밝히며 꼼꼼한 해석을 곁들여 완성한 완전 주석판으로, 사랑 받는 고전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을 통해 작품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케네스 그레이엄이 시력이 약한 아들을 위해 지은 책으로, 섬세하고도 생생한 풍경 묘사, 소리와 동작에 관한 다양한 표현, 목가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로 영국 문학사의 보물이라 평가 받는 작품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 받아온 이 작품은 후대의 작가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진정한 명작으로 남아있다.
『주석 달린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당시의 문화와 생활상, 문학적 가치 등에 대한 세세한 주석을 통해 아름다운 고전에 다시 한 번 새 숨을 불어넣고 있으며 또, 이 책에는 「아기곰 푸」 시리즈의 삽화가로 명성이 높은 어니스트 셰퍼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삽화가로 유명한 아서 래컴 등이 그려낸 아름다운 그림들이 함께 들어있어 원작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