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선정위원들이 고른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선정 원칙은 다음과 같다. 등단 3년차 이내의 작가들이 쓴 작품 가운데 10편을 택하되, 그 작품이 모두 다른 작가의 것이어야 하고, 특정 잡지에 편중되지 않으며, 가능하면 기 수상자의 작품은 제외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하게 고려된 선정 기준은 다름아닌 '새로움'이다. 이는 곧 한국소설이 나아갈 방향을 선취한 작품을 말한다. 지금의 성취는 물론 앞으로의 성취가 더욱 기대되는 소설, 그러한 가능성을 맹아의 형태로라도 담지하고 있는 소설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