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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비밀
글쓴이
아이작 아시모프 저
출판사
갈매나무
출판일
2011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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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이작 아시모프

러시아 태생의 미국 작가로 과학소설과 교양과학 분야에서 눈부신 성공을 거두어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20대 초반에 작가로 데뷔하여 1992년 작고할 때까지 과학소설사에서 중요하게 평가받는 작품들을 발표, 아서 클라크, 로버트 하인라인과 함께 SF계의 ‘3대 거장’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또한 유머가 넘치는 독창적인 문체로 천문학, 생물학, 화학, 물리학 등 과학은 물론 역사, 지리, 신화, 종교, 심리학 등 여러 분야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논픽션 작가로서도 독보적인 경지에 올랐다. 무엇보다도 지칠 줄 모르는 필력으로 방대한 영역에서 500여 권에 달하는 책을 낸 다작가이며, 그가 쓴 책들은 듀이의 도서 십진분류법 체계의 모든 분류 항목 안에 포함된 것으로 유명하다.

아시모프는 1920년 러시아에서 출생하여 3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하여 뉴욕시 브룩클린에서 성장하였다. 1949년에는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보스턴 대학의 생화학과 교수가 되었으나, 소설 쓰기에 전념하기 위해 사직하였다. 이에 보스턴 대학은 그의 명성과 업적을 높이 평가해 종신교수 직책을 제공하였다. 20세기 최고의 과학 소설가이자 교양과학 저술가로 평가받는 아시모프의 영향력은 그 명성만큼이나 엄청나다. 그의 이름을 딴 소행성, 잡지, 초등학교(뉴욕 소재)가 있고, 과학소설 및 교양과학 분야에 각각 그의 이름이 붙은 상이 있을 정도다. '미국의 보배'라는 거창한 칭호를 듣기도 했던 아시모프이지만 한편으론 베스트셀러에 오른 사실에 기뻐서 홀로 인터뷰 칼럼을 내는 등 너스레를 떨어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아시모프는 오로지 글 쓰는 것 외에는 다른 취미나 잡기도 즐기지 않았다고 하며, 고소공포증이 있어 비행기도 타지 않는 등 의외의 허점(?)도 많았다.

아시모프는 미국인본주의자협회(American Humanist Association) 회장도 역임한 바 있다. 그리고 1965년 휴고상 특별상(Best All Time Series), 1973년 휴고상, 네뷸러상, 1992년 휴고상(중편부문) 등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로커스상 등 유수의 SF문학상을 수상했고, 1971년 미국 SF작가협회에서 ‘SF 그랜드마스터’의 칭호를 받았으며, 그 명성은 화성의 크레이터와 1981년에 발견된 소행성에 ‘아시모프’라는 이름이 붙여질 정도다. 1942년 한 과학 잡지에 발표한 단편 〈Runaround〉에서 유명한 ‘로봇 3원칙’ 개념을 제시했다.

대표작으로는 『나는 로봇이야』, 『미스테리 환상여행』, 『로봇』 시리즈, 『파운데이션』 시리즈, 『은하제국』 시리즈, 『아시모프의 과학소설 창작백과』, 『아이, 로봇』, 『아자젤』 등의 소설과 『아시모프의 물리학』, 『아시모프의 천문학 입문』, 『우주의 비밀』 등 다수의 과학 에세이가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지금 다시 SF계의 거장 '아시모프'를 주목한다
인문학적 과학 읽기의 즐거움!


『나는 로봇이야』,『미스테리 환상여행』등으로 과학소설로 20세기 최고의 교양과학 저술가라는 명성을 얻은 아이작 아시모프가 1991년 출간한 『우주의 비밀』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아시모프는 생전에 짧은 과학 에세이를 잡지에 연재한 뒤에 그 글들을 모아 책으로 출간하곤 했는데, 이 책 역시 그렇게 만들어진 책이다. 이 책은 태양계, 은하와 우주, 우리가 사는 지구 등 3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인류가 지구에 출현한 이래 우주의 비밀을 풀어 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아시모프 글의 특징은 재미있으면서도 과학의 원리와 발견 과정을 어린이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설명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천문학·물리학·화학·생물학 분야를 종횡무진 건너 뛰지만, 과학이 어떤 단계를 거쳐 어떻게 발견했는지에 대한 그 만의 친절한 해설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 덕분에 즐겁게 읽을 수 잇다. 또 이 책에는 과학 이야기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그리스 신화와 역사뿐만 아니라, 과학사의 숨겨진 이야기 등 온갖 이야깃거리가 완성도 높게 결합되어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그저 별까지의 거리나 별의 밝기를 측정하는 법이나 알려주지는 않는다. 인간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에서 살고 있는 누구인지에 대하여 다룬다. 아시모프는 역사적 흐름과 인문학적 맥락 속에서 좀더 근원적인 과학의 개념을 소개하는 스타일을 견지한다. 이렇게 거의 모든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학문을 넘나들며 융합시키는 아시모프 식의 통섭적 글쓰기는 2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가 다시 그의 글을 주목해야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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