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여덟 살 쌍둥이 자매의 요절복통 일상 이야기
『쌍둥이네 집에 놀러오세요』는 총 37편으로 구성된 이야기를 통해서 귀엽고 천진난만한 여덟 살 아이들의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이름과는 달리 말썽 많은 신통방통 쌍둥이 자매는 어버이날 ‘부모 되기’ 숙제로 주어진 ‘달걀 돌보기’를 위해 애쓰기도 하고, 엄마를 위해 놀이터에서 모래로 생일 케이크를 만들고, 돼지 눈에 있는 쌍꺼풀을 발견하고 기뻐하기도 하며, 엄마도 할머니가 된다는 사실에 슬퍼하기도 합니다.
작가는 약을 먹지 않으려는 아이에게 몸 안에 있는 전사에게 에너지를 줘야 한다고 이야기하거나, 직접 아기 새를 직접 만지고 싶어 새장 문을 열어버린 아이의 호기심을 기특하게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동화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쌍둥이의 부모인 작가 시에치에니의 일상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작가의 눈을 통해서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을 느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