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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
글쓴이
신정근 저
출판사
글항아리
출판일
2011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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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정근

서울대학교에서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동양철학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선비정신과 풍류문화연구소 이사장과 한국동양철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학장 및 유교문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대한민국에 동양고전 열풍을 일으킨 대표작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을 비롯해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 『노자의 인생 강의』, 『인생교과서 공자』, 『맹자의 꿈』, 『동양 철학 인생과 맞짱 뜨다』, 『사람다움의 발견』, 『철학사의 전환』, 『신정근 교수의 동양고전이 뭐길래』, 『1일 1수, 대학에서 인생의 한 수를 배우다』 등이 있다.
이 외에도 8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각종 미디어 출연과 기업 및 공공기관 강연을 통해 동양고전의 매력을 대중에게 전파하며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최근작 : <세계 지성사로의 초대>,<동아시아 생태사유와 생태미학>,<한국유학의 미래적 전망과 과제> … 총91종

책 소개

분야인문
仁은 앞으로 '어질 인'이 아닌 '사람다울 인'으로 읽어야 한다

저자는 인(仁)을 공자 이전에서 시작해서 근대의 최한기, 캉유웨이와 탄쓰통에 이르기까지 11단계로 나누어서 다룬다. 그 중 한 단계는 묵자·노자·장자 등 인의 강력한 비판자이므로 인의 옹호자는 사실 10단계로 나누어볼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이 30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인을 하나의 유사한 의미로 보는 입장이 아니며 그것과 정확히 반대에 서 있다고 강조한다.

사람다움은 역사의 단계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원시시대의 사람다움이 현대사회의 사람다움과 같을 수가 없다. 원시시대에는 사람이 자연에 종속되어 지배를 받았지만 반면 현대는 사람들이 자연을 이용하고 자유와 평등을 누린다. 이처럼 삶의 지평이 크게 다르므로 사람다움이 같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인仁자는 언제부터 쓰이기 시작했을까? 가장 이른 증거는 기원전 743년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시경』과 『서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로부터 200여 년 뒤 공자에 이르러 인은 사상계에서 주목할 만한 개념으로 등장하게 됐다. 저자는 공자가 인을 핵심 가치로 간주한 뒤에 그 중요성이 유학을 넘어서 중국철학의 전역으로 넓혀졌다고 본다. 이 책은 공자 이래로 청나라 말과 중화민국 초까지 인이 그 의미에서 어떤 변화의 과정을 거쳤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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