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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사랑학
글쓴이
오다시마 유시 저
출판사
말글빛냄
출판일
2011년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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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다시마 유시

1930년 옛 만주의 봉천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 명예교수이자 일본 예술극장 관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셰익스피어의 전쟁과 평화학』, 『오다시마 유시의 셰익스피어 유학』,『셰익스피어에로의 여행』, 『어릿광대의 눈』,『어릿광대의 귀』,『마음은 언제나 셰익스피어』,『셰익스피어로부터 사랑을 담아』가 있고, 역서로는『셰익스피어 전집(전 37권)』,『베스트 오브 체호프(전 4권)』,『엘리자베스 왕조 연극집(전 5권)』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인간에게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하기 위해서이다


인간에게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하기 위해서다. 만약 사랑을 본능이나 성충동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만 본다면 일시적인 쾌락으로밖에 연결되지 않는다. 사랑은 마음에 따르는 것으로 볼 때, 비로소 영원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기쁨과 슬픔을 비롯한 모든 감정을 만들어내는 원천임을 알게 된다. 셰익스피어는 작품 속에 그 모든 것을 썼다. 사랑은 시간이 흐르면서 수많은 형태를 띠고 많은 사람들을 웃고 울리고, 때로는 행복을 느끼게 하고 때로는 슬픔에 빠지게 함으로써 사람의 마음을 조절해왔다. 저자는 인간에게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에는 바로 그 모든 사랑에 빠진 솔직한 인간의 모습이 담겨있다. 부모와 자식(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딸, 어머니와 아들, 어머니와 딸), 형제자매, 부부, 연인, 친구, 주종, 사제 등등 그 모든 사랑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이야기하고 있다. 셰익스피어 작품에 나타난 다양한 사랑의 모습은 세월을 건너뛴 오늘날에도 전혀 낯설거나 새삼스러운 모습이 아니다. 그만큼 우리 인간에 대한 묘사가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질주하는 청춘의 사랑, 꿈이 결실을 맺은 사랑, 흔들리고 방황하는 사랑 등,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연인들을 통해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보여준다. 또 이 책은 사랑을 무언가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사랑 그 자체로 보았던 셰익스피어가 성장하고 원숙해져 가는 과정과 궤를 같이 하며, 그의 연애관의 깊이도 더해갔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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