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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국가를 말하다
글쓴이
김상봉 외 1명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11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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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상봉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독일 마인츠 대학에서 철학과 고전문헌학 그리고 신학을 공부하고 이마누엘 칸트의 『최후 유작』Opus postumum에 대한 연구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자기의식과 존재사유: 칸트철학과 근대적 주체성의 존재론』, 『호모 에티쿠스: 윤리적 인간의 탄생』, 『그리스 비극에 대한 편지: 김상봉 철학이야기』, 『나르시스의 꿈: 서양정신의 극복을 위한 연습』, 『서로주체성의 이념: 철학의 혁신을 위한 서론』,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 철학, 자본주의를 뒤집다』, 『만남의 철학: 김상봉과 고명섭의 철학 대담』(공저), 『철학의 헌정: 5·18을 생각함』, 『네가 나라다: 세월호 세대를 위한 정치철학』 등이 있고, 『비판기 이전 저작 2(1755~1763)』(공역)를 옮겼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국가가 달라져야 삶이 달라진다

두 세대 만에 대한민국은 개인의 능력보다 부모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가 더 중요한 나라가 되었다. 나만의 힘으로는 넘을 수 없는 거대한 장애물들 앞에 좌절하고, 양극화와 불평등은 더 심해지고 있다. 그렇기에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국가’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필요를 절감하고 있다. 거리에서 숱한 이들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며 헌법 제1조를 외쳤던 그 절박함은 바로 그 증거다. 이 책은 그 부름에 응하는 뜨거운 답변이다.

과연 민주공화국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민주공화국에 살고 있는가. 민주주의는 시작일 뿐,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공동체’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박명림, 김상봉이 함께 쓴 『다음 국가를 말하다』는 이제까지 생각해보지 못했던 ‘공화국’의 의미를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목적을 새롭게 정의한다.

한국전쟁에 대한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헌법 개혁, 한반도 평화 문제 등 현실 정치에 대해 깊이 있는 대안을 제시해왔던 박명림 교수. ‘학벌사회’라는 충격적인 문제제기와 함께, 함석헌 연구 등 한국적 사상의 재해석을 통해 사유의 지평을 열어왔던 김상봉 교수. 서로의 학문적 배경은 다르지만, 언제나 우리 사회의 가장 아픈 문제들을 정면으로 파헤쳤던 두 지성이 ‘모두를 위한 나라, 공화국’을 함께 제안한다. 공화국의 기본 정의에서부터, 법, 경제, 교육 등 모두 13가지의 주제로 나눈 논쟁.

1년여에 걸쳐 진행되고, 다시 1년에 걸쳐 수정 보완된 이 서신 대담은 헌법 개혁, 기업 권력에 대한 견제, 대의 민주주의 극복과 같은 현실적 문제에서부터, 나아가 시민의 자격, 공공성의 회복 등 우리가 고민해야 할 기본 가치들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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