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전 세계 사람이 꼭 읽기를 추천한 전쟁 문학의 백미!
데보라 엘리스를 상징하는 『브레드위너The Breadwinner』는 이슬람권 문화를 가장 잘 표현한 소설로, 우리에겐 생소한 아프가니스탄과 그곳에서 사는 여성과 아이들의 문화와 일상을 소개한다. 머나먼 나라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이야기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갑자기 삶 속으로 훅 들어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력하다.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무의식적으로 외면한 이슬람권 여성들의 인권을 다루고 있어서, 그들을 향한 깊은 반성과 그들을 위해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하게 해준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누리는 것들에 대해서도 곰곰이 생각하게 해준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소설을 쓰기 위해 데보라 엘리스는 파키스탄 국경의 아프간 난민촌을 찾았고, 그곳에서 수개월을 지내며, 수많은 사람과 인터뷰했다. 이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 소설은 구성되었고,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이슬람 극단주의자 탈레반 정권 아래에서 살아내야 했던 여성들과 아동의 현실을 여실히 보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데보라 엘리스는 열한 살 파바나를 주인공으로 한『브레드위너, 카불시장의 남장 소녀들The Breadwinner』을 출간하고는, 2년 뒤에 가족을 찾아 나선 파바나의 여정을 그린 『브레드위너, 위험한 여정Parvana's Journey』을 발표했다. 그리고 1년 뒤에 『브레드위너, 카불시장의 남장 소녀들』에서 주인공 친구로 나온 샤우지아의 꿈을 그린 『브레드위너, 라벤더 들판의 꿈Mud City』를 출간했다. 이렇게 해서 ‘브레드위너 3부작’이 완성되었고, 한참 뒤인 9년 만에 독자들의 요청으로, 또 저자의 간절함으로, 그 이후를 그린 『브레드위너, 소녀 파수꾼My Name is Parvana』을 출간했다. 『브레드위너』시리즈는 각 권을 따로 혹은 같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