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과학책 읽는 국어선생님의 사이언스 블로그
글쓴이
김보일 저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17년 9월 4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김보일

저자이기 이전에 한 명의 독서가인 그는 어떤 책을 쓸까보다는 어떤 책을 읽을까를 먼저 고심하는 사람이다. KBS 1TV의 「TV, 책을 말하다」라는 프로그램에서 그는 '손톱으로 밑줄 긋는 남자'로 소개된 적이 있다. 필기도구가 아닌 손톱으로 밑줄을 긋기 때문이다. 손톱으로 밑줄을 그을 때 몸과 책은 하나가 된단다. 몽테뉴와 밀란 쿤데라의 애독자이기도 한 그는 진화심리학의 열렬한 독자이기도 하다.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독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리더스가이드(readersguide.co.kr)에 연재한 독서 후기를 모아 『나는 상식이 불편하다』라는 책을 엮기도 했다.

추첨으로 고등학교에 가던 시절, 공부 좀 한다는 학교에 시험을 쳐서 입학하고 나니, 똑똑한 녀석, 난다 긴다 하는 녀석들이 너무 많았다. 공부로는 안되겠고, 주먹으로는 더욱 안되겠고, 나도 뭐 하나 뾰족한 것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죽어라 뛰고 달리면서 책에 한눈을 팔았다. 그 덕에 독서에서는 몰라도 체력장에서는 늘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수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국문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또다시 우여곡절 끝에 고등학교 국어 선생이 되었다. 분야 가리지 않고 이 책 저 책 마구 읽을 수 있으니 선생은 최고의 직업이었다. 깨달음도 재미고, 감동도 재미! 아무런 의무감 없이 오직 재미로만 읽는 독서를 최고로 생각하고, 무엇을 쓸까보다는 무엇을 읽을까를 먼저 고민한다. 다릴 수 있는 체력, 읽을 수 있는 시력, 꽁보리밥이라도 잘 먹을 수 있는 식욕만 있으면 세상도 그런대로 살 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배문 고등학교에서 국어와 논술을 가르치고 있는 그는 다양한 독서 편력을 바탕으로 『생각의 스위치를 켜라 14살 철학 소년』을 비롯하여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 2-과학편』, 『책꽂이 속에 숨어 있는 논술(공저)』, 『국어 선생님의 과학으로 세상 읽기』, 『인문학으로 과학 읽기』, 『14살 인생 멘토』 등의 책을 펴내기도 했다. 한국출판인회의 '이 달의 책' 선정위원을 지낸 바 있으며, 청소년출판협의회 자문위원, 독서대학 르네21 기획위원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과학일반
인간은 왜 이렇게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가?
평범함에서 질문을 끌어내는 과학의 눈으로 인간을 읽다


현직 국어교사인 김보일은 지독한 독서광이다. 특히 인문학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자연과학의 다양한 책들을 섭렵한 그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들며 평범한 일상의 사건을 아주 특별한 질문으로 새롭게 바꾸어 읽는다. 《과학책 읽는 국어선생님의 사이언스 블로그》에서는 최신 인지과학과 진화생물학의 성과를 담은 많은 책을 바탕으로 수업시간에 학생들과 소통하며 곱씹었던 인간의 본질을 독자와 함께 나눈다. 왜 예쁜 여학생이나 잘생긴 남학생이 더 눈에 잘 띄는지, 남자가 여자보다 길눈이 밝은 이유는 무엇인지, 지하철에서 재미있는 게임을 하다가 내릴 역을 지나치는 이유는 무엇인지, 축구경기에서 검은색 유니폼을 잘 입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평범하지만 왜 그런지 잘 알지 못했던 사실을 인지과학과 진화생물학을 통해 보여준다. 인지과학과 진화생물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그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인문학을 자주 접해보지 않았다면, 인문학의 질문을 과학으로 설명해 내는 과정을 통해 인문학의 매력이 어떤 것인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두 이질적인 학문이 일선 국어교사의 치열한 독서를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통합적인 상상력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준다. 이 책에서 다루는 재미있는 인간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자.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