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섬세한 감성의 이야기를 한 그릇에 담는다.
현실의 문제에 대한 집요한 시선과 소설가로서의 감성을 엮어낸 르포·산문집. 직접 발로 뛰어 살피고 기록한 12편의 르포와 작가 자신의 섬세한 감성을 담아낸 13편의 산문을 함께 선보인다. 전작 『발바닥, 내 발바닥』에서 자연의 생명권에 대한 질문과 주장을 담아냈던 그는 『지하철을 탄 개미』를 통해 사람, 자연, 물건의 생명권에 대한 문제의식을 보여준다.
르포작가로서의 치열한 생활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온 작가는 소소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들 풀어놓는다. 지하철을 타고 개미를 보고 복잡한 감동을 받고, 산책하고 음악 듣고 벤치에 앉기를 좋아하는 그는 다수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법한 소박한 일상의 모습들을 털어놓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놓치기 쉬운 작은 감동과 깨달음의 순간들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