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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화 연구
글쓴이
허수 저
출판사
역사비평사
출판일
2011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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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허수

1967년 경남 함안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서울여대, 한국방송통신대 등에 출강했으며, 일본 도쿄대학에서 외국인연구원으로 있었다. 현재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인문한국(HK) 교수(한국사)로 지낸 바 있다. '역사 속의 인간'이라는 전통적인 주제를 지식인에 대한 사상사적 접근, 집합적 주체에 관한 개념사적 접근, 해외 이주민에 대한 관심 등 세방면에서 탐구해왔다. 향후 종교와 정치의 관계, 한국 근현대사학사 등에 관한 연구를 병행하면서 그동안의 문제의식을 심화.확충하려고 한다. 저서로는 『근대를 다시 읽는다』, 『개벽'에 비친 식민지 조선의 얼굴』, 『식민지 공공성: 실체와 은유의 거리』, 『이돈화 연구 』, 『식민지 조선, 오래된 미래』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새로운 식민지 인식의 현주소 '식민지 근대'와 '민중사'를 중심으로」, 「'개벽'의 표상공간'에 나타난 매체적 성격: 표지 및 목차 분석을 중심으로」, 「러셀 사상의 수용과 '개벽'의 사회개조론 형성」, 「1920~30년대 식민지 지식인의 '대중'인식」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이돈화는 누구인가?

이돈화(1884~1950?)는 식민지시기 천도교의 대표적인 이론가이자 언론인으로 활약한 인물이다. 어릴 적 서당교육을 받은 뒤 청년기에 몇 년간 중등 수준의 근대교육을 받기도 했으나, 주로 독학으로 서구와 일본의 근대사상을 접했다. 청년기의 방황에서 벗어나고자 1903년 20세의 나이로 동학에 입교하고부터는 동학 및 천도교를 그의 활동과 사상의 토대로 삼았다. 1910년대 초 상경한 뒤 생애의 대부분을 천도교 중앙교단과 관계 맺으며 활동했고, 천도교가 1925년 신·구파로 분열된 후에는 신파의 길을 걸었다.

저자는 이돈화를 연구하기 위해 동학이 천도교로 전환한 1905년부터 일제 식민통치가 종료된 1945년까지를 분석 범위로 삼았다. 또한 이돈화의 사상적 변화가 잡지 매체의 변동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었으므로, 세부 시기를 「개벽」이 발간된 1920년부터 1926년까지를 제2기로 하고, 그 이전과 이후를 각각 제1기와 제3기로 구분해서 살펴보았다. 이돈화의 성장 과정과 동학 입문 초기의 동향은 제1부 천도교 교리의 근대적·사회적 해석(1905~1919)에서 서술하고, 「개벽」이 발간된 시기는 제2부 종교적 사회개조론의 형성과 전개(1920~1926)에서 다뤘으며, 해방 이후의 행적은 제3부 ‘사회’의 균열과 철학의 전경화(1927~1945)에 포함시켜 그의 사상의 궤적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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