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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당한 엔지니어의 유령
글쓴이
로렌 R. 그레이엄 저
출판사
역사인
출판일
2017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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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렌 R. 그레이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과학?기술?사회 프로그램 명예교수.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60~1961년에 최초의 미소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모스크바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첫 단독 저서인『소련 과학 아카데미와 공산당, 1927~1932』를 출간한 이래『소련에서의 과학과 철학』(1972),『처형당한 엔지니어의 유령』(1993),『우리는 러시아의 경험으로부터 과학과 기술에 대해 무엇을 배웠나』(1998),『외로운 아이디어 : 러시아는 경쟁할 수 있는가?』(2013),『뤼센코의 유령: 후성유전학과 러시아』(2016) 등 20세기 러시아 과학기술의 여러 측면에 대해 다루었다. 그레이엄은 1996년에 미국과학사학회에서 수여하는 조지 사튼 메달을 받았고, 미국철학회(American Philosophical Society),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American Academy of Arts and Sciences), 러시아자연과학아카데미(Russian Academy of Natural Sciences)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저자 그레이엄은 『처형당한 엔지니어 유령』 에서 표트르 팔친스키라는 러시아 엔지니어의 삶을 추적한다. 러시아 혁명 이전에 기술 교육을 받은 팔친스키는 서유럽 사회에서의 경험을 살려 러시아의 근대화에 기여하기를 원했다. 혁명 이후 들어선 소비에트 연방은 러시아 사회의 근대화를 위해 당시 세계 최고로 알려진 미국식 기술과 경영관리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그러나 스탈린이 집권하는 1920년대 중반이 되자 소련 지도부는 인민의 삶보다는 자본주의와의 경쟁과 체제의 유지에 초점을 맞춘 기술 체계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팔친스키는 엔지니어링 전문가로서 공산당의 정책에 반기를 들었고, 이를 이유로 1929년 사형에 처해졌다. 그레이엄은 팔친스키의 삶을 통해 테크놀로지를 둘러싼 소련 초창기의 문제점을 짚고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이 궁극적으로 소련 패망의 중요한 원인들 중 하나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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