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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과학
글쓴이
버트런드 러셀 저
출판사
동녘
출판일
2011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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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버트런드 러셀

1872년 5월 18일 영국 웨일즈에서 태어난 철학자이자 수학자이다. 유서 깊은 귀족 가문 출신으로, 앰버리 자작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1890년에 케임브리지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입학하여 곧 수리철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는 학문을 이어갔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이후 적극적으로 평화주의 활동에 참여하면서 인생의 경로가 크게 바뀌게 된다. 1916년에는 유죄판결을 받고 트리니티 칼리지 강사직을 잃었고, 1918년에 또 다시 기소되어 투옥되었다. 이후 각종 강연과 저술 활동을 비롯, 사회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자기 의견을 피력하였으며, 1950년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고, 1970년 2월 2일 독감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반핵·반전운동에 투신하였다. 그는 60여권이 넘는 저술을 비롯, 무수히 많은 글을 남겼는데, 주요 저서로는 『수리철학의 기초』, 『게으름에 대한 찬양』, 『힘: 새로운 사회 분석』, 『서양철학사』, 『서양의 지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지질학, 해부학…… 그리고 기독교를 둘러싼 논쟁들
400년 전부터 계속된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권력투쟁
왜 종교와 과학은 싸우는가?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지성, 버트런드 러셀은 비트겐슈타인과 더불어 분석철학의 창시자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 평화주의자였다. 《종교와 과학》은 1935년에 출간된 러셀의 대표작으로, 지난 4세기 동안 신학과 과학 사이에서 벌어졌던 주된 갈등의 양상을 천문학, 진화론, 악마학과 의학, 영혼과 육체, 결정론, 신비주의, 우주적 목적, 과학과 윤리학 등 여러 측면에서 조명하고 있다. 이 때 종교와 과학 간의 갈등이란 기본적으로 종교 일반이 아닌 기독교와 과학 간 갈등을 의미한다.

불가지론자였던 러셀이 책의 말미에서 밝히듯, 이 저서를 통해 그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과학과 신학 간의 대립이 있을 때마다 과학이 승리하는 모습이다. 그는 "신학적 전망과는 대조적으로, 지금껏 과학적 전망의 확장은 반론의 여지 없이 인류의 행복을 추구해왔다"고 단정한다. 한편, 그는 신중하고 잠정적이며 점진적인 과학적 성향을 과학기술의 영역에서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으며, 과학자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억압당하는 현실을 지적한다. 결국 과학은 본연의 과학적 의식을, 과학자는 본연의 지적 자유를 회복해야 한다는 독려의 말로 글은 마무리된다. 7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지만, 과학에 대한 이 같은 비평적 시각과 방향성 제안은 여전히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 있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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