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이 된 날 저녁에 잠깐 잠이 든 나래가 꿈에서 만난 까만 망토와 함께 새로운 에너지를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 사람들의 지나친 전기 사용으로 밤에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앓다가 지구를 떠나려는 까만 망토의 누나인 밤의 여신에게, 나래와 까만 망토는 그래도 아직 지구에 희망이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태양 아줌마와 바람 왕자로부터 놀라운 자연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도 듣게 되지요.
『신통방통 에너지를 찾아 떠난 이상한 나라의 까만 망토』는 판타지 동화 형식을 빌려 에너지는 무엇인지, 에너지가 왜 고갈되고 있는지, 그렇다면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대안은 무엇인지 알려주는 동화책입니다. 경단체인 녹색연합에서 활동하면서 환경 문제가 있는 현장 곳곳을 누볐고,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책으로 쓰고 있는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에너지 문제에 대해서 보다 쉽게 알려주기 위해서 이 동화를 썼습니다. 나래와 함께 수력, 화력, 원자력 발전소에서 전기를 일으키는 원리를 배우고, 태양과 바람, 유채꽃, 땅속의 열, 바닷물 같은 자연 에너지도 배워보고, 어떻게 하면 에너지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