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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은 절하는 곳이다
글쓴이
정찬주 저
출판사
이랑
출판일
2011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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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찬주

자기만의 꽃을 피워낸 역사적 인물과 수행자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해온 작가 정찬주는 1983년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작가가 된 이래, 자신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변함없이 천착하고 있다. 호는 벽록檗綠.

195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고, 국어교사로 잠시 교단에 섰다가 십수 년간 샘터사 편집자로 법정스님 책들을 만들면서 스님의 각별한 재가제자가 되었다. 법정스님에게서 ‘세속에 있되 물들지 말라’는 무염無染이란 법명을 받았다. 전남 화순 계당산 산자락에 산방 이불재耳佛齋를 지어 2002년부터 텃밭을 일구며 집필에만 전념 중이다. 대표작으로 대하소설 인간 이순신을 그린 《이순신의 7년》(전7권) 법정스님 일대기 장편소설《소설 무소유》 성철스님 일대기 장편소설 《산은 산 물은 물》(전2권), 4백여 곳의 암자를 직접 답사하며 쓴 산문집 《암자로 가는 길》(전3권)을 발간했다.

장편소설로 《광주아리랑》(전2권) 《다산의 사랑》 《천강에 비친 달》 《칼과 술》 《못다 부른 명량의 노래》 《천년 후 돌아가리-茶佛》 《가야산 정진불》(전2권) 《나는 조선의 선비다》(전3권)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행복한 무소유》 《법정스님 인생응원가》 《법정스님의 뒷모습》 《불국기행》 《그대만의 꽃을 피워라》 《자기를 속이지 말라》 《선방 가는 길》 《정찬주의 茶人기행》 등이 있다. 동화 《마음을 담는 그릇》 《바보 동자》를 발간했다. 행원문학상, 동국문학상, 화쟁문화대상, 류주현문학상 수상.

책 소개

분야에세이
소설가 정찬주의 사찰기행.
고요함 속에서 '참된 나'를 만나는 시간.


30여 년 동안 특유의 구도적 문체로 불교적 사유가 담긴 산문과 소설을 발표해온 작가 정찬주가 경상도와 전라도, 제주도의 작은 절들과 인연 따라 조우한 순례의 기행문. 세속의 잡념을 털어내고 고요한 명상에 잠길 수 있는 곳. 차 한잔을 나누며 자신과의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 절은 가리고 포장하지 않은 참된 자신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절은 절하는 곳이다』는 그 중에서도 화려하지는 않지만 저마다의 역사를 간직한 전국 곳곳의 작은 절들을 소개하며 그곳이야말로 '나'라는 교만을 버릴 수 있게 하는 곳이라 말한다. 오랜 시간 이 땅의 암자와 선방을 순례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조용하게 자리한 작은 절을 찾아 다니며 그곳에서 만난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이를 통해 사랑과 미움, 욕심과 고뇌에서 벗어나 마음을 비우고 자신과 조우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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