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코는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입니다. 집은 개인 병원을 하고 있지요. 구스코는 신문을 읽거나 어른들의 잡지를 읽는 것을 좋아하고, 병원 대기실에서 어른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스스로가 모르는 일이 없는 '슈퍼 소녀'라고 생각하지요. 그런데 어느날, 놀이터에서 이상한 할아버지를 만나고, 점점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는 약을 받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난 뭐든지 알아요』는 세상을 배워나가는 소녀 구스코를 통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한번 더 생각해 보도록 하는 동화입니다. 자신이 모르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던 구스코는 약을 먹은 뒤, 우정에 대해서 알게 되고, 반 아이들의 관계에 대해서 깨달으면서, 친구와의 관계와 어떤 것을 안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배워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