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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군벌 장작림
글쓴이
쉬처 저/유가원 역
출판사
아지랑이
출판일
2011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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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왜 다시 장작림인가?

만주 군벌의 가장 중심에 서 있었던 장작림(張作霖)의 어렸을 때부터 죽음에 이르기 까지 당시 동북아에서 펼쳐진 국제적 대립과 갈등을 기록한 비사(秘史)이다. 각 지역에서 일어난 군벌 간 내전은 물론 일본이 대륙 침략의 일환으로 한반도에 설치한 철도를 만주의 남만철도와 연결시키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과정을 보여 주기도 한다.

중국은 청조(淸朝)가 1911년 신해혁명으로 무너지고 장개석과 모택동이 등장하기 까지 군벌들 간에 치열한 투쟁의 역사가 있었는데, 여기에 서방세력과 일본 및 러시아가 끼어 한층 복잡했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이 시기가 잘 알려지지 않은 듯하다. 군벌들이 횡행하던 시기를 알면 중국 근대사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장작림은 1928년 6월 4일 황고둔에서 관동군 참모 고모토 다이사쿠(河本大作) 대좌의 음모에 의해 열차 폭발로 사망한다. 관동군은 이때 장작림 사망으로 소요가 일어나면 이를 구실로 출병하려고 하였지만 장작림의 아들 장학량(張學良)의 침착한 대처로 소요는 일어나지 않았다. 장작림은 출세에 대한 개인적 야심은 있었지만 대한제국의 을사오적처럼 끝끝내 나라를 팔아먹는 행위는 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이 때문에 참흑한 죽음을 면치 못했지만 민족주의적 행동과 양심은 재평가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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