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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 도시에 남겨졌을까
글쓴이
김지수 저
출판사
홍시커뮤니케이션
출판일
2011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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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지수

언어로 세상을 잇는 대한민국 대표 인터뷰어. ‘보그’와 ‘조선비즈’의 문화전문기자를 거쳐 30년째 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2015년 시작한 인터뷰 시리즈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는 국내외 석학들의 사유가 집결하는 인문학 플랫폼으로, 누적 조회수 2,500만 회를 넘기며 깊은 울림을 전해왔다. 사람의 얼굴에서, 말의 결에서, 삶의 무게에서 책임을 발견해온 그는 이번 책 『의젓한 사람들』에서 불확실한 시대를 건너는 단단한 마음의 방식으로 ‘의젓함’을 말한다. 그는 묻고 또 묻는다. 더 나은 삶이란 무엇인가, 의연한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그리고 이제 의젓함으로 가는 길을 제안한다. 지은 책으로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위대한 대화》《필사는 도끼다》《지켜야 할 마음이 있습니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치열한 삶 속에 던져진 도시인.
그들이 도시에 남겨진 이유, 도시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이유.


패션지 「보그」의 피처 디렉터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사색을 바탕으로 지금 이 순간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10년 째 최신 트렌드를 다루는 패션지 기자로 활동해온 저자는 남부럽지 않게 치열하게 살아온 '도시인'이다. 다른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일과 사람, 시간에 치이며 살아온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어느 순간 자신에게 찾아온 천연덕스러운 삶의 아름다움,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변화의 모습과 그것이 가져다 준 소중한 깨달음을 털어놓는다. 그녀는 길 가다가 만난 사람들과 서서 대화를 나누는 일이 잦아졌고, 숨어 있는 맛집이나 골목 안 선술집에도 불쑥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런 변화는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상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했을 뿐 아니라 다른 이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타인의 도움과 친절로 살아간다는 관계의 이치를 체득하도록 했다.

한 사람이 자신의 기억과 성향, 주변의 풍경, 살아오면서 가지게 된 소소한 인생의 진리에 대해 풀어놓고 있는 이 책은 자신 앞에 놓여진 삶의 순간들을 환영하는 연습의 기록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복잡하고 차갑게만 보이는 도시에도 사람이 있고 그들 속을 오가는 마음이 있음을, 지금 바로 옆에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행복과 위안이 있음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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