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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의 미궁호텔
글쓴이
야자키 아리미 저
출판사
비채
출판일
2011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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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야자키 아리미

1964년 12월 12일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다. 1985년, 일본에서 콩트의 신이라 불리는 대작가 호시 신이치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호시 신이치 콘테스트에서 〈살인전화 쇼핑〉으로 우수상을 받으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그 후, 4년 동안의 오랜 준비 끝에 1989년 《있는 그대로라면 순정 보이》로 소설가로 데뷔했다.
감성적인 로맨스 소설은 물론 에세이, 논픽션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히 활동하던 그는 1998년, 새로운 문학적 시도에 돌입했다. 사랑하는 자신의 봉제인형에 ‘야마자키 돼지돼지’라는 이름을 붙여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돼지돼지 시리즈’를 내놓은 것.

어떤 때는 고상한 호텔 버틀러, 어떤 때는 아르바이트 산타클로스, 어떤 때는 형사로 등장해서 삶 속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데굴데굴 나타나 작은 행복을 선사하는 핑크빛 봉제인형 돼지돼지 씨 이야기는 지친 일본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면서 널리 사랑받았다. 2007년부터는 매년 12월에 출간되어 마음까지 얼어붙는 추운 겨울을 견디는 따뜻함을 선사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선택받은 사람들에게만 보인다는 특별한 호텔리어.
그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따뜻한 위로와 기적의 이야기.


해변의 아름다운 고급 호텔을 배경으로 하는 이 책은 작은 봉제인형이 유능한 호텔리어로 활약한다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한다. 감성적인 로맨스와 에세이, 논픽션 등 다양한 장르를 두루 선보이며 활발한 저작활동을 보이고 있는 작가는 핑크빛 봉제인형 돼지돼지씨를 주인공으로 한 '돼지돼지 시리즈'를 통해 치열한 삶에 지친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핑크색 피부와 자그마한 단추 눈, 뾰루퉁한 입. 귀는 한쪽이 살짝 접혀 있고 꼬리는 살짝 꼬아져 있다. 귀여운 외모와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진 다정다감한 중년 아저씨 버틀러 돼지돼지씨는 배구공만한 크기의 봉제인형으로, 한 호텔의 중견 직원이다. 이 특별한 호텔리어는 귀여운 인형의 모습으로 상대가 솔직한 내면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함으로써 그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넨다.

사람과 다를 바 없이 행동하는 돼지돼지씨는 초인적인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남다른 현명함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과 마주하며 그들의 마음을 보듬어준다. 독자들은 그가 보여주는 호텔에서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따뜻하고 폭신폭신한 기적, 작은 행복들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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