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대학 시절에는 브라스밴드에서 활동했고, 이후에는 주부 록밴드에서 베이스와 드럼을 맡았다. 1998년 『비트 키즈』로 제38회 고단샤 아동 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데뷔했고, 같은 작품으로 제36회 노마 아동 문예 신인상, 제9회 무쿠하토주 아동 문학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비트 키즈’ 씨리즈, ‘보름달을 잊지 마!’ 씨리즈, 『숲으로 어서 오세요』 『신비한 소녀 도리』 『나는 아이돌?』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열다섯 살로 돌아가게 해주는 마법의 약 하지만 효과가 지속되는 건 단지 2시간 17분
마흔두 살의 주부 나오코. 일요일에도 출근을 하는 남편, 밴드 활동에만 여념이 없는 아들 카나메, 그리고 말을 걸어도 대답도 않은 채 컴퓨터 앞에서만 사는 딸 아카네의 사이에서 그녀는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무료한 일상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땅 속 깊숙이 묻혀있던 타임캡슐 속의 마법과 추억이 나오코에게로 다가온다. 반 친구들과 함께 타임캡슐에 넣어 두었던 40개들이 드롭스 캔. 열다섯에 세상을 떠난 마유미는 이 사탕의 이름이 '열다섯 살로 돌아가는 사탕'이라고 말했다.
급기야 나오코는 '마법의 드롭스'를 먹고 열다섯 살로 돌아간다. 그녀는 잃어버린 열다섯 살을 특별한 방식으로 다시 만들어간다. 그런 '나오'의 모습은 일상 속의 기쁨과 어린 시절의 꿈을 되찾는 즐거움을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소중하고도 특별한 열다섯 살의 이야기는 '마법의 드롭스'라는 작지만 신비로운 소재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특히나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인 '음악'이 작품 전반에 고루 배어 있어 이야기에 운율감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