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예레미야'로 불린 고봉 김치선 박사는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한 목사요, 신학자요, 교육자였다. '한국의 예레미야'라는 그의 별칭은 그의 생애와 사상을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이는 그가 나라와 민족을 사랑했던 애국자요, 이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눈물로 기도했던 기도의 사람임을 드러낸다.
이 책은 김치선의 신앙과 삶을 대변해 주는 설교문, 각종 신앙 잡지 연재글, 그리고 그의 친필 설교 등을 모아 신앙과 민족, 복음의 진수와 신학, 기독교인들의 삶, 성경이해 크게 네 가지 주제로 엮었다. 원전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본문의 성경인용은 김치선 목사가 사용한 그대로 옮겼으며, 한자나 옛말도 가급적 원문 그대로 남겼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민족과 교회를 삶 전체를 통해 품었던 신핮가요, 애국자인 목회자가 있었음을 알고 그의 정신이 계승되는 통로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