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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와 나
글쓴이
야나기 코지 저
출판사
새앙뿔
출판일
2011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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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야나기 코지

1967년에 미에현에서 태어났다. 2001년『황금의 재』로 문단에 진출했고 같은 해 발표한 『위작 ‘도련님’ 살인사건』으로 제12회 아사히신문 신인 문학상을 수상했다. 역사상의 위인이 탐정 역할을 하는 본격적인 미스터리에 정통하며, 『향연―소크라테스의 마지막 사건』의 소크라테스, 『시작의 섬』의 다윈처럼 실재 존재했던 인물이 허구의 사건을 통해 그 이후의 삶을 이야기하는 형식의 소설을 많이 썼다. 핵병기와 전쟁을 다룬 『신세계』, 『도쿄 프린스』 등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도 있다. 나쓰메 소세키를 각별히 존경하는 까닭에 그와 관련된 소설이 여러 편 있으며 그 밖의 작품으로는 『파르테논―아크로폴리스를 둘러싼 세 가지 이야기』, 『피에르의 목』, 『나는 셜록 홈스다』, 『백만의 마르코 폴로』, 『시튼 탐정 동물기』 등이 있다. 스파이 미스터리 걸작 『조커 게임』으로 제30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제62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2009년 일본 서점 대상 3위를 차지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아버지는 호랑이가 되었다.
그것이 파란만장하고 불가사의한 여행의 시작이었다.


아버지는 호랑이가 되었다. 그런 말을 쉽게 믿는 사람은 없다. 나도 그랬으니까. 하지만 아버지를 만났다는 인물이 보낸 편지에는, 아버지가 읊었다는 한 수의 한시(漢詩)가 적혀 있었다. 그 시에는 호랑이가 된 인간만이 느낄 수 있는 비통한 심정이 담겨 있었다.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나도, 언젠가는 호랑이로 변해버리는 게 아닐까?

이 작품의 저자 야나기 코지는 기존의 작품이나 사건, 인물로부터 영감을 얻어 이야기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재능으로 알려진 작가다. 이 작품 역시 중국의 고전 『인호전』과 일본의 고전 나카지마 아쓰시의 『산월기』를 재해석한 미스터리 소설이다. 이처럼 고전을 새로이 읽는 재미 외에도 '안녹산의 난'과 같은 시대적 배경, 작품 곳곳에서 엿볼 수 있는 이태백의 시, 그리고 한시 해석을 둘러싼 미스터리 등 다양한 요소들이 주인공의 여정에 흥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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