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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윤선도 원림을 읽다
글쓴이
성종상 저
출판사
나무도시
출판일
2010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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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성종상

서울대학교에서 조경을 공부한 이래 연구 및 설계 실무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조경 역사와 설계를 가르치고 있다. 대통령자문 건축문화선진화위원, 한국조경설계연구회장,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장, 서울대 환경대학원 원장, 환경계획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ICOMOS Voting Member 겸 한국위원회 집행이사,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전통생태학 1, 2』, 『조경·미학·디자인』, 『텍스트로 읽는 조경』, 『Pungsu: A Study of Geomancy in Korea』, 『식재디자인 핸드북』, 『한국조경의 새로운 지평』, 『세계유산의 새로운 해석과 전망』, 『The Routledge Handbook of Cultural Landscape Practice』(이상 공저), 『고산 윤선도 원림을 읽다』 등이 있다.

설계 작품으로는 [인사동길], [국립중앙박물관], [호암미술관 한국정원 희원], [선유도공원], [용산공원 기본구상],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천리포수목원 입구정원] 등이 있다. 최근에는 한국 풍토 속 장소와 풍경의 의미를 읽어내고 그것을 토대로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위한 조건으로서 조경 공간이 지닌 가능성과 효용을 실현하려 애쓰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한국 정원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작품을 남긴 고산 윤선도의 정원을 생태미학과 지향세계라는 두 가지 시각으로 고찰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저자가 십여년에 걸친 유적 답사와 다양한 사료 고찰을 통해 고산 원림에 달성된 핵심적인 가치를 파헤친 기록이기도 하다. 윤선도가 남긴 정원에 대한 미학적 고찰을 통해 “왜 지금 다시 한국 전통정원에 주목해야 하는가”를 넌지시, 그렇지만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힘주어 강조한 윤선도 원림의 대표적인 가치는 예술적 체험과 생태미학을 꼽을 수 있다. 예술적 체험이 그의 미적 감각을 통해 창조된 것이라면, 생태미학은 그의 창의적 사고와 실증 과학적 지식이 원림 속에서 자연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구현된 것이다. 전자가 자연 속에 정원을 조영하면서 윤선도가 꿈꾸었던 바라면, 후자는 정원 속에 실제 구현되었던 결과로서의 가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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