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하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버릴 수 있네.
이 왕국은 내게 그만큼 중요해.”
17인의 현자이자 왕궁 박사인 파블로 페어비셀,
휴가로 여긴 임무 중 수상한 정황을 발견하며
비겁함과 충성심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더 알고 싶어. 체스터에 관해.”
“자네도 많이 변했군.”
나날이 가까워진 일행은 어느새 적국 치르에 발을 딛는다.
과연 그들은 험난한 여정을 마치고 안틸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거대한 음모와 피할 수 없는 운명,
그 속에서 갈등하는 하찮은 영웅들의 이야기.